프로야구의 살아있는 전설, 레전드 양준혁이 일요일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펼쳐진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Blue Blood in NO.10'이라는 이름 아래 은퇴식 및 은퇴경기를 치렀습니다.

이 현장에 쥬녀쥬녀가 빠질 순 없겠죠?

무려 18년이라는 시간을 꾸준함으로 푸른 그라운드를 누비며 '살아있는 전설' ,'걸어다니는 기록 제조기' 라는 별명을 얻은 양준혁.
이날 은퇴경기에는 많은 지인들과 축하 인사들이 함께 자리하기도 했죠.


리무진을 타고 그라운드를 돌며 자신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손을 들어 화답합니다.
그를 떠나보내야만 하는 팬들의 마음은 어땠을까요?
그의 은퇴를 축하하는 선동열 감독과 김성근 SK 와이번스 감독, 그리고 가장 밝은 표정으로 그를 맞이한 분이 있죠.
또 다른 삼성의 레전드 '헐크' 이만수 SK 와이번스 코치님입니다.
은퇴경기를 앞두고 자신을 찾아온 후배에게 따뜻한 포옹으로 맞이하는 헐크의 모습이 정말 찡하더군요. 

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신기록 현수막 표출로 시작된 그의 은퇴식은 메시지 전달 퍼포먼스, 영구결번 선포 레이저쇼로 이어졌습니다.

팬들에게 큰 절로 마지막 인사를 올리는 양준혁 선수입니다.

양준혁 선수가 가장 많은 눈물을 흘렸던 장면은 18년동안 자신과 함께 해온 등번호 10번 유니폼을 반납할 때 였습니다.

야구는 내 모든 것이라며...
고향 대구에서 선수 생활을 마치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는 양준혁.
역시 흐르는 눈물을 참을 길이 없습니다. 기쁨보다 아쉬움의 눈물 이었겠죠?

삼성의 플레이오프 진출은 확정적이죠.
따라서 이날 은퇴경기를 앞둔 양준혁의 포스트시즌 출전여부는 또 하나의 관심거리 였는데요.

아쉽게도 레전드 양준혁의 플레이는 이날이 마지막이라고 합니다.

내야땅볼을 치고도 1루까지 전력질주하는 모습이 가장 멋진 '양신' 양준혁.
훌륭했던 현역생활 만큼이나 은퇴해서도 더욱 멋진 모습으로 우리 앞에 다시 나타나 줄거라 쥬녀쥬녀는 믿습니다.

플레이오프에서의 플레이는 볼 수 없지만 선수단과 함께 다니며 후배들에게 조언하는 모습으로 나올 예정이라고 하네요. 양준혁 선수 보시면 힘찬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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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북구 고성동 |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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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쥬녀쥬녀

남아공 월드컵의 인기에 뒤지지 않는 2010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의 숨가쁜 순위경쟁!
쥬녀쥬녀가 재미있는 장면을 준비했는데요. 지난 일요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서 1년에 나올까말까한 명수비 장면이 나왔죠!
바로 두산의 수비의 달인  '2익수' 고영민 선수의 수비장면입니다. 

땅에 떨어진 글러브를 바라보며 아쉬운 표정을 짓는 고영민과 깜짝 놀란듯한 표정을 짓고 있는 손시헌 선수.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상황은 이렇습니다. 6회초 SK의 공격, 노아웃에 김재현이 우전안타를 치고 1루에 진출했죠.
다음타자인 박경완이 2루쪽으로 강한 타구를 날렸는데요!


역모션으로 타구를 잡은 고영민의 글러브에 강하게 박힌 공이 글러브에서 빠지질 않았던 것이죠! 이런 타구는 당연히 병살로 연결을 해야하는 상황. 주자는 2루로 달려오고 공은 빠지질 않고!
급한 마음에 고영민은 결정을 내립니다. 그래 글러브를 던지자!
 

토스한 글러브를 두산 유격수 손시헌은 영리한 상황판단으로 잘 잡아냅니다.
재밌게도 공만 쏙 빠져 정확한 토스가 되었네요~ 1루주자 김재현은 포스아웃!

당황한듯한 손시헌 선수의 표정도 재미있죠?

아쉬워하는 고영민 선수의 표정. 병살로 연결하지 못한게 아쉬운걸까요?
1년에 나올까말까한 재밌고도 멋진 진기명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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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2동 | 잠실종합운동장 야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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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쥬녀쥬녀
정말 오랜만에 한화의 경기를 본 것 같습니다. 올시즌 약해진 전력탓에 성적도 좋지않죠?
하지만 한화엔 류현진이 있습니다. 지난달 11일 청주 LG 전에서 17개의 탈삼진을 뽑아내며 탈삼진 신기록을 갈아치웠죠. 류현진의 투구모습을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의 경기에서 담아봤습니다.


류현진의 투구폼은 말 그대로 깔끔하며 부드럽습니다. 188cm 104kg 거구로 어쩜 그렇게 유연한 투구폼이 나오는지... 사회인야구를 하는 쥬녀쥬녀가 볼때 정말 배우고 싶은점이 많습니다.

류현진은 150km를 넘나드는 묵직한 직구에 커브와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골고루 섞어던지며 SK 타선을 봉쇄합니다. 제구력도 물론 일품이죠!

1회말 수비때 자신의 투구가 몸에 맞는 볼로 선언되자 몸에 맞지 않았다며 가볍게 어필을 해봅니다. 마운드위의 괴물답지 않게 실제 성격은 여유만만이죠? 나이 마흔쯤 먹은 투수가 던지는거 같아요!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에이스답게 그가 등판하는 날이면 많은 사진기자들이 취재를 나오곤 합니다.
삼진 후 멋진 세리머니를 기대하는 사진기자들이 많은데요!
 

하지만 그런 세리머니는 잘 보여주지 않는 류현진입니다. 그 점이 사진기자로서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삼진 후 멋지게 포효하는 류현진을 과연 카메라에 담아낼 수 있을까요? ^^;

이날 경기에선 류현진의 호투에 힘을 입은 해결사 최진행의 홈런포가 터졌죠! 15호 홈런으로 롯데 홍성흔과 공동 선두로 올라섭니다.

최진행은 특히 류현진이 등판한 날 더 매섭게 방망이를 휘두르고 있습니다. 올 시즌 최진행의 홈런 15개 중 5개가 류현진이 등판한 날 때려낸 것이라고 하네요.

괴물 에이스 류현진은 끝까지 경기를 책임지며 9피안타 무실점으로 위력투를 펼쳤습니다. 이날 128개의 공을 던진 류현진은 91개를 스트라이크존에 꽂아 넣었고, 무려 13개의 삼진을 솎아냈죠. 볼넷은 단 한개도 허용하지 않는 '짠물투'를 선보였습니다.

류현진은 이날 호투로 시즌 8승째(2패)를 수확해 다승 공동 선두로 올라섰고 2경기 연속 완봉승을 거두며 개인 통산 7번째 완봉승을 따냈습니다.


에이스가 등판하는 날엔 무조건 승리를 해야합니다. 에이스의 호투에 힘을 실어준 타선도 승리의 원동력이 되었던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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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남구 문학동 | 인천문학야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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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쥬녀쥬녀
KCC 스위첸 페스타 온 아이스에서 김연아와 함께 멋진 공연을 펼친 핀란드의 피겨요정 키이라 코르피. 우리나라에선 얼짱 피겨스타로 인기를 끌었죠! 키이라 코르피가 2010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열린 잠실야구장에 나타났는데요. 시구를 하기 위해서 입니다.

넓고 푸른 잠실야구장의 잔디와 관중을 보며 감탄을 금치 못하는 키이라 코르피.
사실 쥬녀쥬녀와 키이라 코르피는 처음 만난(?) 사이가 아닙니다.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에 출전한 키이라 코르피. 쥬녀쥬녀가 취재를 다녀왔었죠. "키이라! 키이라!" 를 외치던 핀란드 팬들의 함성소리가 귀에 선하네요.

핀란드에도 야구가 있을까요? 포수를 노려보며 사인을 교환하는 모습이 전혀 어색하지 않습니다. 커다란 눈이 너무 예뻐요!

늘씬한 롱~다리를 자랑하며 와인드업!

야구선수 못지 않은 투구폼으로 공을 던집니다. 운동선수는 뭐가 달라도 달라요!

커다란 눈망울과 시원시원한 미소가 아름다운 얼짱 키이라 코르피.
우리나라 팬들에게 모습 자주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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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2동 | 잠실종합운동장 야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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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쥬녀쥬녀

'시구의 여왕' 이 되고픈 톱스타들이 뜨거운 승부가 펼쳐지고 있는 한국시리즈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월요일과 화요일 펼쳐진 한국시리즈 3,4차전에는 영화배우 공효진과 탤런트 김남주가 멋진 투구폼을 뽐내며 시구를 해냈는데요.

1-2차전과 마찬가지로 '시구의 여왕'들의 힘이 작용했는지...모두 홈팀의 승리로 승부가 결판이 났습니다.

평소 볼수 없었던 스포티한 야구복 차림으로 마운드에 오르는 공효진과 김남주.
미녀들의 시구장면에 뜨거운 승부를 보러온 야구팬들의 눈길이 쏠리는건 당연한 일이겠죠?


어디서 배웠는지 선수 못지 않은 투구폼을 뽐내며 와인드업을 해보입니다.
요즘 시구 안해본 연예인은 스타가 아니라는 말이 나올 정도니 프로야구의 인기가 실감이 날 정도입니다.



예쁜 모습도 중요하지만 마운드 위에 섰을땐 최선을 다해 공을 던지는 모습이 더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Posted by 쥬녀쥬녀
2009 프로야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한국시리즈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그 현장에 쥬녀쥬녀가 안갈수가 없죠! 광주 홈 팬들의 뜨거운 성원으로 12년만에 오른 한국시리즈에서 홈경기를 모두 잡아낸 호랑이의 상승세가 무섭습니다.

오늘은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나온 재미있는 장면이 있어 소개합니다.
때는 2대0으로 패색이 짙은 9회초 SK 와이번스의 공격. 원아웃 상황에서 타석에 정상호가 들어섭니다.
정상호는 한국시리즈 1차전에 홈런을 쳐냈죠.

타석에 들어서는 정상호. 하지만 뭔가 이상합니다.
유니폼 바지에 들어가 있어야하는 윗옷의 뒷쪽이 완전히 나와있죠?
아마도 경기 중 앉아 있어야 하는 시간이 많은 포수이기 때문에 옷을 밖으로 조금 빼면 편하기 때문이 아닐까하는 쥬녀의 생각입니다.


저건 뭔가...정상호를 바라보는 KIA 선수들의 표정이 재밌습니다.
신기한 듯 쳐다보는 이날의 선발투수 윤석민과 양현종, 그 옆 '재주리게스' 이재주와 사진상으론 잘렸지만 손가락질을 하는 장성호의 모습이 보이시나요?


당연히 KIA 벤치에서 지적이 나왔겠죠.
정상호도 타석에서 벗어나 옷을 바지에 넣어보려 애를 씁니다.
하지만! 잘 들어 가지 않네요...이를 어쩌나..


보다 못한 김병주 주심이 도우미를 자청하고 나섭니다.

한손엔 배트를 들고 열심히 유니폼을 집어 넣는 정상호를 도와주는 김병주 주심입니다.

어라? 김병주 심판의 마법이 통했나요?
옷을 넣자 마자 정상호는 KIA 마무리 유동훈을 상대로 중월 솔로 홈런을 쳐냅니다.

홈런을 허용한 유동훈은 아쉬운 듯 고개를 돌리고..
아무일 없었다는 듯 유유히 다이아몬드를 도는 정상호를 1루수 최희섭은 황당하다는 듯 바라봅니다.


과연 심판의 손길이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그 때문에 홈런을 친 것인지..그 누구도..
며느리도 알 수 없는 노릇입니다...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세요?


9회초 꺼져가는 불씨를 살려내긴 했지만...
결국 경기를 뒤집지는 못합니다.

오늘 문학에서 한국시리즈 3차전이 펼쳐지죠?
정상호는 1,2 차전의 타격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3차전의 결과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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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임동 | 광주무등야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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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쥬녀쥬녀
SK 나주환이 지난 2007년 이적한 친정팀 두산을 두경기 연속 울렸다!

대표적인 공격형 유격수로 불리는 나주환은 두산과의 인천 주중경기 3연전 중 2연전에서 승리에 쐐기를 박는 만점 활약을 펼치며 '2위 싸움' 에 불을 지폈다. 


나주환은 4-0으로 앞선 5회 금민철의 5구째 직구를 노려 승부를 가르는 투런 홈런(시즌 11호)을 날렸고 4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해 승리를 이끌었다.


(나주환이 5회 힘찬 스윙으로 2점홈런을 날리며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2007시즌 도중 두산에서 SK로 팀을 옮긴 나주환은 '친정팀 징크스'에 시달려왔다.


더군다나 자신의 천적이었던 금민철을 상대로 뽑아낸 홈런이기에 더욱 갚진 것이었다.


왼손등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된 김광현이 나주환의 홈런을 축하해주고 있다.


(짜릿한 끝내기 안타의 순간!)

그는 또 지난 화요일 경기에서 2-2로 팽팽히 맞선 연장 10회말 1사 2루, 끝내기 안타를 날려 팀에게 승리를 안겼다.


나주환의 만점활약 덕에 SK는 시즌 63승째(5무47패, 승률 0.548)를 챙기며 2위 두산(승률 0.550)을 승차 없이 승률에서 2리 차이로 바짝 뒤쫓았다.



중요한 순간에 친정팀을 상대로 만점활약을 펼친 나주환!

그의 활약이 4위 삼성과의 주말 대구 3연전에서도 계속될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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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남구 문학동 | 인천문학야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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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쥬녀쥬녀
SK 정상호의 '해결사 본능' 이 빛을 발했다.

SK는 29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8회초 2사 2루 상황 정상호의 좌월 역전 2점홈런에 힘입어 6대4로 승리, 51승째(37패 5무)를 올려 선두로 복귀했다.




팀이 3-4로 뒤진 8회초 2사 2루에 타석에 들어선 정상호가 왼쪽 담장을 넘기는 역전 투런 홈런을 날리고 있다.
상대 구원 신철인의 3구째 포크볼을 노려쳐 만든 홈런이었다.


정상호는 지난 19일 롯데와의 경기 중 홈 블로킹을 하다가 주자 이대호와 충돌, 잠시 실신까지 했다.
결국 앰뷸런스로 실려 갔고, 목이 맘대로 움직이지 않아 전반기 종료까지 쉬어야 했다.

지난 6월 24일 광주 KIA전에서 주전포수 박경완이 베이스를 돌다 왼쪽 아킬레스건 파열 중상을 입고 시즌을 접은 상황에서 그의 빈자리를 메웠던 정상호마저 부상을 당한 SK로서는 전력에 큰 차질을 빚었었다.

그가 복귀하기 전 전반기 남은 경기를 신고선수 출신 윤상균과 올해 신인 4순위로 입단한 김정남으로 메웠다.
 

앞선 타석 1회초 1사 만루에서 3루수 앞 병살타로 물러났고 4회 3루수 파울 플라이, 6회에도 삼진으로 돌아섰던 정상호는 결정적인 순간 '한방'을 날려주며 SK 선두탈환의 일등 공신이 되었다.

역전 투런홈런을 날린 정상호가 그라운드를 돌며 기뻐하고 있다.


부상을 훌훌 털어버린 정상호가 컨디션을 회복하며 SK 전력의 중심이 되고 있다.

전날 히어로즈에 2-3으로 패해 3위까지 떨어졌던 SK는 이날 승리로 선두 복귀에 성공했다.

정상호의 복귀가 남은 경기 총력전을 선언한 SK의 전력에 어떤 요인으로 작용 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Posted by 쥬녀쥬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