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포스팅입니다~ 광저우 아시안게임 출장을 다녀왔죠.
광저우 현지에서도 생생한 포스팅을 하고 싶었지만 인터넷 사정이 여의치 않더군요. 아쉽습니다~

한달여만의 포스팅 시작은 FC서울의 K리그 정상등극으로 준비했는데요.
쌀쌀한 날씨속 상암벌에서 펼쳐진 서울의 우승장면을 사진으로 모았습니다~

2010시즌 K-리그 챔피언은 FC서울이었습니다. 그동안 늘 정상급 기량을 갖추면서도 우승과 연이 없었던 서울은 2000년 안양 LG시절 이후 10년 만에 트로피를 손에 넣게 되었죠. FC서울로 출범한 이후로는 최초라고 하네요.
경기종료 휘슬이 울리자 넬로 빙가다 감독이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참아왔던 눈물을 왈칵~쏟아내는 빙가다 감독.
취임 첫해에 FC서울을 우승으로 이끌며 명장대열에 합류했죠. 빙가다 감독은 팀을 정규리그 1위에 올려놓고도 재계약에 대한 소식이 들리지 않아 팬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는데요.


내년에도 재계약이 확실시 된다는 보도가 나왔죠. 뚝심을 갖고 팀을 이끈 결과,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멋지게 해냈으니 상암벌에서 그를 다시 볼 수 있는 이유는 충분합니다.

우승컵을 들고 환호하는 FC서울 선수들!
K리그 우승컵 정말 멋지게 생겼어요. 네 선수가 들어야 가뿐히 들 수 있는 무게인가요?
쥬녀쥬녀는 아직 만져보지도 못했습니다.


서포터즈 앞에서 멋지게 샴페인을 따려던 빙가다 감독. 샴페인 뚜껑을 땄는데 흔들지 않아 거품이 쏟아지지 않습니다. 사진을 찍으면서 카메라에 샴페인이 튈까 조마조마 했던 순간이었죠.

매번 우승의 순간을 지켜볼때마다 궁금증이 생깁니다.
우승 샴페인의 맛은 어떨까요? 1년 아니 그 이상을 준비하고 따낸 우승이기에 그 순간에 맛보는 샴페인은 정말 세상 어떤 것 보다 달콤할 거 같습니다.


서포터즈의 응원가를 함께 외치며 승리의 기쁨을 나눕니다.
커다란 천을 들고 덩실덩실 춤을 추는 한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이승렬 선수였네요~
 

지난 2월부터 시작된 2010 프로축구 K리그.
올해는 2010 남아공월드컵, 광저우아시안게임 등으로 인해 관심이 분산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FC서울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이렇게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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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마포구 성산제2동 | 서울월드컵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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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쥬녀쥬녀
지난 2007년을 끝으로 K리그를 떠나 축구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았던 허정무 감독.
1056일만에 다시 K-리그로 돌아왔습니다.
전남 드래곤즈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로 팀을 옮긴 채 말이죠.


국내 지도자 최초로 남아공월드컵에서 원정 첫 16강 진출의 대업을 이끈 장본인이라는 사실은 다시 출발선에 선 허정무 감독에게는 필요하지 않았죠.

부산 아이파크와의 첫 홈경기를 앞둔 허정무 감독.
보통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간단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날은 경기 전 자신의 지도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혼자만의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K리그 복귀전인 만큼 취재진의 관심도 당연히 몰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신문이 나오지 않는 일요일을 앞둔 토요일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진기자들이 모여 플래시를 터뜨립니다.
물론 쥬녀쥬녀도 함께였죠.


이 경기가 펼쳐 질수 있을지 의문점이 들었던 것은 얼마전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인천 문학월드컵경기장의 지붕 일부분이 날아가 버렸기 때문이었죠.

홈팬들에게 인사말을 건네는 허정무 감독의 뒤로 날아간 지붕이 보입니다.
부득이하게 관중석 일부분을 통제하는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황선홍 부산아이파크 감독과 악수를 나누며 옛정을 나누는 허정무 감독.
이 두분은 전남드래곤즈 시절 감독과 코치로 한솥밥을 먹은 사이죠.


복귀 첫 경기. 승리하고 싶은 마음은 누구보다 더했겠죠?
경기를 지켜보는 그의 눈빛에서 승리에 대한 간절함이 느껴졌습니다.


'왕년 실력발휘 좀 해볼까?'
아웃된 볼이 자신에게 날아오자 가볍게 툭 차보는 허정무 감독입니다.

드디어 인천 유나이티드에게 선취골의 찬스가 오는데요!
페널티킥을 얻어낸 인천 선수들이 환호합니다.

하지만!
유병수 선수가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복귀 첫 골을 선취골로 만들 찬스가 날아가버리네요. 순간 얼굴을 감싸쥐며 안타까워 하는 허정무 감독입니다.


페널티킥 실축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 선취골은 부산 아이파크에서 터집니다.
허정무 감독의 국가대표 감독 시절 함께했던 정성훈 선수죠.

1대0, 패배가 눈앞에 아른거리던 허정무 감독.
하지만 뒤이어 동점골이 터지는데요! 후반 교체투입된 브루노 선수 입니다.


브루노가 동점골을 터뜨리자마자 달려간 곳은?

허정무 감독과 포옹을 하며 동점골의 기쁨을 나눕니다.
자신을 제때 교체투입해준 감독님에 대한 감사의 표현일까요?

경기 결과는 1대1. 무승부로 끝이 났습니다.
인천의 올시즌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은 힘이 들지 모르겠지만 인천팬들을 경기장으로 불러 모으는데는 큰 힘이 될것 같죠?
젊은 선수들과 함께한 허정무 감독.
강팀이 경계하는 팀을 만들겠다는 그의 말 처럼 인천 유나이티드의 발전 모습이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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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연수구 선학동 | 인천월드컵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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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쥬녀쥬녀
말도 많고 탈도 많습니다. 스페인 최고의 명문클럽 FC바르셀로나.
K리그 올스타와의 한판대결위해 우리나라를 찾았죠. 2010 남아공월드컵 우승에 빛나는 스페인 대표팀에 속한 선수들이 모두 빠진 상황에 공개훈련을 앞두고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메시를 출전시키지 않겠다고 엄포를 놓는 바람에 축구팬들을 분노에 빠지게 만들었는데요.

나오지 않을거라면 훈련은 왜 하는건지...
그의 모습을 보기 위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은 팬들앞에서 훈련을 펼친 메시의 모습을 쥬녀쥬녀가 담아왔습니다.


모든 취재진이 과르디올라 감독의 인터뷰를 취재하는 동안 쥬녀쥬녀가 살짝 운동장으로 나왔습니다.
메시가 동료들과 패스게임을 하더군요. 패스게임 중 공을 놓친 사람에게 주어지는 벌칙은?
바로 엉덩이 걷어차기 입니다.


동료들과 함께하는 모습이 영락없는 20대 초반의 순수청년 같더군요.
키도 생각보다 정말 아담했고 말이죠.


축구는 키로 하는것이 아니라는 말을 증명하듯 현란한 발재간으로 공을 다룹니다.
표정은 항상 밝죠?


자신을 향해 환호하는 팬들을 향해 시크한 인사를 보내는 리오넬 메시.
열광 그 자체였습니다.

메시의 폭풍질주가 시작된다!
혼자만 노란 조끼를 입은 메시가 상대골문을 향해 질주하기 시작합니다.


드디어 골이 터지고~
메시보다 작은 선수는 없더군요~장신 숲을 현란한 개인기로 돌파!
멋진 골을 만들어냅니다.


왼발로 때리는 시원한 중거리슛!
공을 노려보는 눈빛이 예사롭지 않죠?


K리그 올스타와 FC바르셀로나의 훈련 취재를 마치고 집으로 향하던 쥬녀쥬녀의 아이폰에 날아온 한통의 메세지.
 
그 메세지는 '리오넬 메시가 경기에 출전하기로 했다'는 메세지였죠. 메시는 오늘 오전 9시 숙소인 메이필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태에 대한 입장을 전할 예정입니다.

엄청난 위약금때문에 나오기로 결정한 것인지...팬들의 분노는 어떻게 진정시킬 수 있을지...
메시의 플레이를 직접 볼 수 있음에 우리는 그냥 기뻐해야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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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마포구 성산제2동 | 서울월드컵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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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쥬녀쥬녀

프랑스리그 AS 모나코가 한국에 왔다!

경인일보 창간기념으로 인천 유나이티드와 AS 모나코의 한판이 성사가 되었는데요.

이날 경기의 관심사는 단연 AS 모나코의 박주영 이었습니다!

박주영이 AS 모나코 유니폼을 입고 국내팬들 앞에 처음으로 모습을 보이게되는 만큼 많은 취재진이 몰려 관심을 끌었죠.

그 현장에 쥬녀쥬녀가 다녀왔습니다!  



두둥! 경기 전 받아든 오더에 박주영은 스타팅 멤버가 아닌 벤치멤버로 등록이 되있더군요.
남아공월드컵을 끝낸지 얼마되지 않아 펼쳐진 경기. 무리해서 나오지 않을 거란 예상이 있었지만 막상 그라운드로 걸어나오는 그의 옷차림을 본 많은 사진기자들은 당황을 했죠.


한 선배의 말씀이 그가 경기 전 갑작스런 복통으로 경기에 나서지 않을거라고....청천벽력 같은 이야기를 듣고야 말았죠. 그 후 박주영 선수가 살짜쿵 미워지기도 했는데요. 그래도 후반에 잠깐이라도 모습을 드러낼거란 기대감으로 경기를 취재하기 시작했죠.

전반전엔 사진처럼 벤치에 앉아 동료들의 경기를 지켜보기만 했습니다.

후반전이 시작되자 박주영 선수.
축구화를 신고 걸어나오더군요. 역시!
후반전에 나오는구나~ 경기를 지켜보면서 왼쪽 경기장 한켠에서 몸을 풀고 있는 박주영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내기 바빴습니다.


후반 30여분 경. 드디어 박주영 선수가 출격준비를 합니다~
11번 유니폼을 입고 있죠?


드디어 국내 팬들에게 AS 모나코 유니폼을 입은 모습을 처음 공개하는 박주영 선수.
긴 머리를 휘날리며 모나코 유니폼을 입고 기도 세리머니를 하는 모습을 실제로도 볼 수 있는걸까요?


경기장에 들어서며 K리그에서 함께 뛰었던 인천 선수들과 미소로 인사를 나눕니다.
얼마만에 밟아보는 인천월드컵경기장의 잔디인가!


박주영의 스트라이커 본능은 친선경기라지만 어쩔 수가 없더군요.
패스를 넘겨받자마자 현란한 드리블로 수비수를 약올립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동료의 센터링을 헤딩으로 마무리하려 했지만 아쉽게도 머리와는 거리가 있었습니다.

경기 종료! 승부는 2대2로 무승부가 되었습니다.
경기 결과는 중요한게 아니죠! 인천 선수들과 악수를 나누며 인사를 나누는 박주영입니다.



자신의 유니폼을 갖고 싶어하는 인천 유나이티드의 선수.
하지만 속에 아무것도 입지 않은 박주영이 옷을 벗어 줄순 없었나봐요.

비록 친선경기였고 오랜시간 동안 그의 플레이 모습을 볼 수는 없었지만 월드컵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준 박주영의 AS 모나코 유니폼을 입은 모습을 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조금이나마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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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FC서울의 넬로 빙가다 감독 이야기입니다. 쥬녀쥬녀는 일요일 1위 울산 현대와 2위 FC서울의 경기가 펼쳐진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다녀왔는데요. 지난번에 포스팅한 <빙가다 FC서울 감독의 배구장 굴욕사건?>에 이어 그라운드 위의 빙가다 감독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

경기가 시작되기 전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사진기자들은 입장하는 선수들의 모습도 지켜보지만 함께 들어오는 감독의 모습을 담기 위해 필드 중앙에 모여있는데요. 쥬녀가 두번째 본 빙가다 감독의 모습은 지난번과 똑같았습니다.

잘 아는 사이였을까요? 김호곤 울산현대 감독을 보자마자 할아버지 같은 푸근한 미소로 포옹까지 나누며 인사를 합니다. 정말 친한친구가 아닌 이상 이렇게 반갑게 맞이하는 모습은 보기 힘든 장면일텐데요. 보는 사람까지 기분을 좋게 만들더군요^^

감독뿐만 아니라 코칭스태프, 선수들과도 반가운 인사를 나눈 뒤 벤치로 돌아온 빙가다 감독의 얼굴에선 오늘 경기에 대한 필승의 의지를 엿볼 수 있습니다. 인사때와는 또 다른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입니다.

경기가 시작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 호랑이 감독님으로 변신(?)합니다.

우리팀 선수가 태클에 걸려 넘어지자 심판에게 옐로우 카드 감이 아니냐며 어필을 하기도 하고...

그라운드 한쪽편에서 워밍업을 하는 후보선수에게 "다음 교체할 선수는 너!" 라며 준비를 시키기도 합니다. 

여느 감독과는 다른 움직임에 경기를 보면서 빙가다 감독의 모습도 눈여겨 보았는데요. 그때 쥬녀의 눈에 들어온 한 장면이 있었습니다. 그라운드 바닥에 놓여있던 이온음료의 뚜껑을 여는 빙가다 감독. 목이 마른걸까요?

음료의 뚜껑을 열더니 자신이 마시지는 않고 병을 든채로 선수의 이름을 부릅니다.

이야~이런모습이 있었다니! ^^
90분을 풀타임으로 소화하는 선수에게 감독이 직접 선사하는 음료의 맛이란?
갈증해소와 함께 기분까지 업(!) 될거 같은데요? 현영민 선수에게 음료를 권하네요.


병을 넘겨주기만 하면 알아서 마실텐데요~
직접 먹여주기까지 합니다. 카리스마 감독님이 이렇게 자상하기 까지 하다니~


빙가다 감독의 든든한 서포팅을 받은 FC서울은 결국 울산 현대를 3대0으로 격파하고 리그 단독 선두에 오르고야 말았습니다. 멋진 감독님이 있기에 선수들이 더욱 좋은 성적을 낼수 있는건 아닐까요?
앞으로도 자상하고 귀여운 빙가다 감독과 함께 멋진 경기 펼쳤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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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쥬녀쥬녀

4만 8000여 관중이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운집했습니다!
K리그 최고의 경기를 지켜보기 위해서죠~FC 서울과 수원 삼성의 라이벌전입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이 정말 크긴 크더군요. 6만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 경기장. 빈곳이 좀 보이길래 얼마나 왔나 궁금했는데... 4만 8천여명이라니.. 잠실야구장은 꽉 차도 3만 500명 인데 말이죠. 

 기분 좋은 한골 이었지만 한편으론 씁쓸했던 장면입니다.
팽팽한 주도권 싸움이 펼쳐지던 전반 27분 이운재가 백패스를 걷어내기 위해 공을 차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 쥬녀쥬녀는 순간 눈을 의심할 수 밖에 없었죠.
분명 걷어내려던 볼인데 이운재 옆에 있던 정조국에게 공이 가버렸네요?

공을 빼앗은 정조국이 데얀과 2대1 패스 후 빈 골문으로 침착하게 공을 밀어 넣습니다. 

국가대표 수문장 이운재의 굴욕적인 순간이죠!
믿기 힘든 장면이었습니다. 감각적인 경기 운영과 멋진 선방으로 수원의 승리를 이끌던 이운재였지만 이날은 어이없는 실책을 범하고야 말았네요.


반지키스 세리머니를 펼치는 정조국과 고개를 숙인 이운재의 희비가 교차됩니다.
국가대표 큰형님께서 연이은 실수로 정신적으로 위축된 플레이를 펼치진 않을까 걱정이 되는데요. 그래도 훌훌 털어버리시겠죠?  

경기는 3대1 FC서울의 완승으로 끝이 났습니다.
K리그도 재밌다는 걸 보여준 멋진 명승부가 아니었나 싶은데요.
여러분들 프로축구 경기장에도 많이 와 주세요~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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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쥬녀쥬녀

프로축구 FC서울의 새 감독으로 온 넬로 빙가다 감독이 자매구단인 프로배구 여자부의 GS칼텍스의 첫 서울 홈경기를 축하하기 위해 일요일 장충체육관을 찾았는데요.
함께 경기를 관람하러 온 FC서울 선수들과 시구를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빙가다 감독의 시구모습 한번 볼까요?

사납게(?)만 보였던 첫 인상과는 달리 빙가다 감독은 옆집 할아버지 같은 외모더군요.
데얀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그의 모습이 왠지 모르게 정겨운 모습이죠?


상대방의 네트를 향해 공을 날리는 선수들과 함께 빙가다 감독도 시구를 해봅니다.
공을 날리는 빙가다 감독, 그런데!


오랜만에 공을 다뤄보나요?
힘차게 펀치를 날려보는 방가다 감독. 
하지만 공을 맞추지 못한채 헛스윙이 되고 마네요!
웃지 못할 상황입니다.

당황한 빙가다 감독.
원래 길다가 넘어지면 아픈건 둘째치고 창피함에 바로 일어나게 되잖아요.
마치 그런 상황이 연출된듯 민망함에 바로 공을 집어듭니다.

다른 선수들은 모두 공을 네트로 넘겨버린 상황.
참 민망하겠죠? ㅋ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공을 쳐냅니다.
공은 네트를 넘어갔을까요?

만족스러운 시구였나요~
허허 웃는 표정이 정말 옆집 할아버지 같습니다.



포르투갈 출신의 명장 넬로 빙가다 감독.
FC서울은 골키퍼 김용대, 현영민 등 베테랑 선수들을 적극 영입하며 전력보강에 힘쓰고 있는데요.
어제는 포항의 최효진 선수를 영입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네요.
올시즌 훌륭한 성적으로 K리그에서도 명장 반열에 오르길 기대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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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동 | 장충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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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쥬녀쥬녀
신정연휴 마지막날인 3일 일요일, 서울의 낮 기온이 또다시 영하로 떨어졌습니다.
월요일 전지훈련을 앞둔 축구대표팀은 이날 파주NFC에 소집돼 훈련을 펼쳤는데요.
이날 소집되어 펼쳐진 새해 첫 훈련은 영하의 날씨를 비웃기라도 하는 듯 그 어느때보다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습니다.
 

대표팀이 훈련하는 천연잔디 구장은 하얀 눈으로 뒤덮여있었는데요.
그때문에 제설작업이 용이한 인조잔디 구장에서 새해 첫 훈련이 펼쳐졌습니다. 일요일엔 한낮 기온이 전날보다 4도가량 떨어진 영하 3.6도였다고 하네요. 쥬녀쥬녀와 함께있던 취재진은 손을 호호 불어가며 취재를 해야만 했습니다.

새해 첫 훈련이고 월요일 남아공과 스페인으로 3주간 전지훈련을 떠나야하는 일정이기에 가벼운 훈련을 할거라는 예상을 했지만 쥬녀쥬녀의 예상은 빗나가고야 말았네요.

운동장을 가로질러 반복달리기를 하는 선수들을 바라보는 허정무 감독의 입가엔 미소가 떠나질 않습니다.
신년 첫 소집부터 고된 훈련을 군말없이 해내는 선수들이 예뻐보이는 건 당연하겠죠?

선수들은 여유있는 표정으로 런닝을 시작합니다.
가벼운 몸풀기라 생각했나요?


대표팀의 맏형 이동국, 작년 K리그 MVP의 명성을 월드컵 무대에서도 발휘할 수 있을런지...
쥬녀쥬녀는 개인적으로 기대가 큽니다!
훈련도 착실하게 잘 소화하더군요.



한바퀴 두바퀴....
운동장을 도는 횟수가 많아 질수록 선수들의 호흡은 거칠어집니다.

큰형님 이운재는 결국 본진에서 떨어지긴 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완주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역시 큰형님 답습니다!


'이거 장난이 아닌데!'
이동국과 베테랑 공격수 노병준도 거친 숨을 몰아쉽니다.


힘든 런닝 후 잠깐의 휴식타임.
그래도 체력좋은 우리 선수들, 표정이 여유가 넘치네요!

언제 끝나려나~
허 감독의 신년선물, 체력단련 훈련에 힘든모습을 보이는 우리 선수들.
하지만 다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보약이 될겁니다^^ 

"2010년을 맞아 이제는 모든 것을 바친다는 각오로 임하겠다"고 굳은 결의를 보인 허정무 감독.
오늘 떠나는 전지훈련에서 멋진 성과 거두길 기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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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 축구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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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쥬녀쥬녀

2009 K리그의 최강자를 가리는 2009 K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이 성남종합운동장에서 펼쳐졌습니다.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 1승1패를 기록한 양 팀은 세 번째 맞대결에서 챔피언결정전 다운 접전을 보였는데요.

결과는 0대0, 무승부로 끝이 났습니다.
1차전의 승자가 챔피언에 등극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잘 알고 있는 양 팀은 경기 초반부터 맹공을 주고 받았지만 성남은 골키퍼 정성룡의 선방이 돋보였지만 중원의 핵인 김정우와 이호가 모두 결장해 결국 승부를 2차전 전주에서 결정짓게 되었습니다.

 경기 초반 관중석 가장 높은자리에 앉아 다시한번 '무전기 매직'의 효과를 기대했던 신태용 감독은 경기 전반전 중반 벤치로 내려와 경기를 조율하기도 했습니다.

챔피언결정전 1차전은 성남 일화의 올시즌 마지막 경기이기도 했죠.
작년까지 성남탄천운동장을 홈구장으로 쓰던 성남은 구장의 리모델링 기간동안 모란에 위치한 성남종합운동장을 사용했는데요. 시즌 마지막 경기, 그리고 모란구장에서의 마지막 경기를 지켜봐준 팬에게 감사의 큰 절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때 재밌는 장면이 쥬녀의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이렇게 하는거 맞아?'
큰절을 처음해보는듯한 몰리나와 사샤, 그리고 파브리시오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해 보이네요!
외국인들은 큰절이 어색하겠죠?

결국 얼떨결에 동료가 하는 모습을 보고 따라서 큰절을 올리는 외국인 용병 선수들입니다. 이런 귀여운 모습이 있었다니! 하핫~

몰리나는 아예 머리를 땅에 박아버렸네요!

언제 일어나야 하나? 몰리나의 눈치를 살피는 사샤의 모습도 귀엽습니다.

챔피언결정전 2차전은 일요일 전북현대의 홈구장인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립니다!
물론 쥬녀도 출동할 계획이구요~ 

경고 누적 선수들의 복귀로 힘을 얻을 성남이 홈구장의 이점을 이용할 전북을 상대로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을지!
벌써부터 그날이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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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 성남종합운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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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쥬녀쥬녀
바로 오늘입니다!
2009 K리그의 최강자를 가리는 2009 쏘나타 챔피언십 2009 챔피언결정전 1차전 전북 현대와 성남 일화의 경기가 성남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질텐데요.
일찌감치 챔프전에 올라 느긋한 마음으로 상대를 기다린 전북 현대냐!
무서운 상승세와 '무전기 매직'의 성남 일화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전북현대 최강희 감독(50)과 성남일화 신태용 감독(39)은 1일 오후 경기도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 쏘나타 챔피언십 2009 챔피언결정전 기자회견에 참가해 올 시즌 마지막 2경기를 앞둔 소감을 밝혔습니다.

황금빛 트로피의 주인은 과연 누가 될지...

자리에 참석한 양 팀 감독들은 날카로운 기 싸움 대신 온화한 분위기 속에서 하루 앞으로 다가온 마지막 승부를 즐기는 듯 했습니다.

챔피언결정전에 임하는 각오와 출사표를 던지며 승리의 의지를 밝히던 두 감독의 말 중 재미있는 것이 있었는데요.

플레이오프 두 경기 동안 벤치를 비우고도 관중석에서 무전기를 통해 작전을 지시, 팀을 승리로 이끌어 화제가 되었던 신태용 감독의 '무전기 매직'이 바로 그것이죠.
앞서 신태용 감독은 "벤치에서 선수들과 같은 눈높이에서 경기를 지켜보는 것보다 관중석에 올라가니 경기의 전체적인 흐름도 볼 수 있고 오히려 더 나은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에 최강희 감독은 "나도 예전에 무전기를 써봤는데 답답해서 나중에는 핸드폰으로 지시했다. 신태용 감독을 보면서 속으로 핸드폰이 훨씬 편한데 왜 저렇게 고생하나 생각했다"고 말해 기자회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죠.

이미 무전기의 덕을 톡톡히 본 신태용 감독이 "핸드폰은 신호도 가야 되고 귀찮지 않느냐"고 농담을 건네자 최강희 감독은 "진동으로 해두면 그냥 바로 알 수 있다"고 되받아 쳐 또 한 번 좌중의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신태용 감독과 최강희 감독의 웃음꽃이 만발했던 기자회견만큼 오늘 경기가 흥미진진한 양상으로 전개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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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쥬녀쥬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