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포스팅입니다~ 광저우 아시안게임 출장을 다녀왔죠.
광저우 현지에서도 생생한 포스팅을 하고 싶었지만 인터넷 사정이 여의치 않더군요. 아쉽습니다~

한달여만의 포스팅 시작은 FC서울의 K리그 정상등극으로 준비했는데요.
쌀쌀한 날씨속 상암벌에서 펼쳐진 서울의 우승장면을 사진으로 모았습니다~

2010시즌 K-리그 챔피언은 FC서울이었습니다. 그동안 늘 정상급 기량을 갖추면서도 우승과 연이 없었던 서울은 2000년 안양 LG시절 이후 10년 만에 트로피를 손에 넣게 되었죠. FC서울로 출범한 이후로는 최초라고 하네요.
경기종료 휘슬이 울리자 넬로 빙가다 감독이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참아왔던 눈물을 왈칵~쏟아내는 빙가다 감독.
취임 첫해에 FC서울을 우승으로 이끌며 명장대열에 합류했죠. 빙가다 감독은 팀을 정규리그 1위에 올려놓고도 재계약에 대한 소식이 들리지 않아 팬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는데요.


내년에도 재계약이 확실시 된다는 보도가 나왔죠. 뚝심을 갖고 팀을 이끈 결과,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멋지게 해냈으니 상암벌에서 그를 다시 볼 수 있는 이유는 충분합니다.

우승컵을 들고 환호하는 FC서울 선수들!
K리그 우승컵 정말 멋지게 생겼어요. 네 선수가 들어야 가뿐히 들 수 있는 무게인가요?
쥬녀쥬녀는 아직 만져보지도 못했습니다.


서포터즈 앞에서 멋지게 샴페인을 따려던 빙가다 감독. 샴페인 뚜껑을 땄는데 흔들지 않아 거품이 쏟아지지 않습니다. 사진을 찍으면서 카메라에 샴페인이 튈까 조마조마 했던 순간이었죠.

매번 우승의 순간을 지켜볼때마다 궁금증이 생깁니다.
우승 샴페인의 맛은 어떨까요? 1년 아니 그 이상을 준비하고 따낸 우승이기에 그 순간에 맛보는 샴페인은 정말 세상 어떤 것 보다 달콤할 거 같습니다.


서포터즈의 응원가를 함께 외치며 승리의 기쁨을 나눕니다.
커다란 천을 들고 덩실덩실 춤을 추는 한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이승렬 선수였네요~
 

지난 2월부터 시작된 2010 프로축구 K리그.
올해는 2010 남아공월드컵, 광저우아시안게임 등으로 인해 관심이 분산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FC서울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이렇게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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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마포구 성산제2동 | 서울월드컵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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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쥬녀쥬녀
K리그 FC서울이 4년을 기다린 끝에 드디어 우승 트로피에 입을 맞췄습니다.
FC서울은 수요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포스코컵 2010 결승전 전북현대와의 경기에서 3대0으로 승리, 포스코컵을 차지했는데요.
뜨거운 승부가 펼쳐진 완산벌에 쥬녀쥬녀가 다녀왔습니다!


서울은 지난 2006년 '삼성하우젠컵'에서 정상에 오른 이후 4시즌 만에 처음으로 우승 갈증을 해소하는 감격을 맛보았죠.

이날 멋진 골을 터뜨린 정조국이 빙가다 감독의 등을 밀며 서포터즈에게 인사를 시킵니다.

우승 바로 이 맛이야!
넬로 빙가다 감독은 그동안 정상 도전마다 고배를 마셔야 했던 서울에게 취임 첫해 우승이라는 선물을 안겨다 주었죠!

포스코컵을 치켜 올리며 기쁨을 표현하는 넬로 빙가다 감독!
한가지 아쉬운 점은 포토라인을 지키며 서 있는 사진기자들을 생각하지 않는 방송 카메라의 들이대기(?)....
트로피를 처음 받았을때 선수들의 표정이 가장 좋은 법인데 말이죠!

전반을 0대0으로 마친 양팀.
서울은 후반 시작 2분만에 데얀의 헤딩골로 고대했던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선제골을 내주자 전북은 곧바로 손승준과 김지웅을 빼고 김형범과 루이스를 투입해 만회골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선보였는데요. 서울은 후반 10분에 정조국의 추가골을 더해 점수차를 2-0으로 앞서나갔습니다.


얼마전 득남을 한 정조국 선수.
환호하는 서포터즈를 향해 베이비 세리머니로 보답합니다.
얼마전 정조국 선수. 득남을 했죠! 득남 자축 세리머니라고 하면 될까요?


선제골을 터뜨린 데얀도 정조국에게 달려와 기쁨을 나누네요.
2대0이 되자 포스코컵이 눈 앞에 아른거리기 시작했을겁니다.


아쉬운 패배로 포스코컵을 놓친 전북현대의 이동국.
한골도 성공하지 못한 완패로 자존심이 좀 상했겠죠?
아쉬운 표정이 역력합니다.


경기를 앞두고 경기장의 잔디 문제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린 탓에 어려운 경기가 예상됐지만 팽팽한 경기에서 무려 세골이나 성공하며 우승을 따낸 FC서울.
집중력의 승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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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조촌동 | 전주월드컵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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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쥬녀쥬녀
화끈한 승리! 2010 남아공월드컵을 앞둔 태극전사들이 남미의 강호 에콰도르와의 경기에서 2대0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더군다나 해외파 선수위주가 아닌 국내파 선수위주로 가벼운 경기를 펼치겠다는 허정무 감독의 전략에서 거둔 승리여서 더욱 값진 결과였는데요. 그 현장에 쥬녀쥬녀가 다녀왔습니다!

골을 터뜨린 '젊은 피' 이승렬과 이청용. B조 최강으로 평가받는 아르헨티나를 대비한 이날 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되었는데요. 골을 터뜨리며 허감독에게 강한 눈도장을 찍게 되었습니다. 

후반 이동국과 교체되어 투입된 이승렬(FC서울). 스피드와 패기가 좋은 선수입니다.
이승렬은 그라운드를 밟자마자 위협적인 중거리 슛팅으로 골을 노리더니 마침내 일을 저지르고야 만 것이죠!

날개를 펼치며 비행기세리머니를 펼치는 이승렬. 과연 남아공에서도 이처럼 멋진 세리머니를 볼 수 있을까요?

이승렬의 골이 터지며 고조된 경기에서 이청용은 프리미어리거의 자존심을 살리고야 말았죠.

상대수비 틈을 파고들며 김보경과 2대1 패스를 주고받은 이청용은 골키퍼가 충돌하는 틈을 타 에콰도르의 골망을 흔들고 맙니다!

손가락을 치켜 세우며 세리머니를 하는 이청용. 영국 가더니 세리머니도 멋있어 진거 같아요!

두 '젊은 피'  이승렬과 이청용의 멋진 골로 한국은 에콰도르에 2대0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아르헨티나 전에서도 서울에서 치른 모의고사처럼 멋진 경기를 펼칠거라 쥬녀쥬녀는 확신합니다!

국내에서 치러진 마지막 평가전이니 만큼 남아공월드컵 출정식도 함께 펼쳐졌습니다. 완벽하지 않은 전력에서 멋진 승리를 따낸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 기분좋은 승리이긴 하지만 선수들의 호흡문제나 다양한 공격 등 보완해야 할 숙제들은 여전히 많습니다. 얼마 남지않은 본선무대에서도 멋진 승리 보여주었으면 하네요!



Posted by 쥬녀쥬녀
오늘은 FC서울의 넬로 빙가다 감독 이야기입니다. 쥬녀쥬녀는 일요일 1위 울산 현대와 2위 FC서울의 경기가 펼쳐진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다녀왔는데요. 지난번에 포스팅한 <빙가다 FC서울 감독의 배구장 굴욕사건?>에 이어 그라운드 위의 빙가다 감독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

경기가 시작되기 전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사진기자들은 입장하는 선수들의 모습도 지켜보지만 함께 들어오는 감독의 모습을 담기 위해 필드 중앙에 모여있는데요. 쥬녀가 두번째 본 빙가다 감독의 모습은 지난번과 똑같았습니다.

잘 아는 사이였을까요? 김호곤 울산현대 감독을 보자마자 할아버지 같은 푸근한 미소로 포옹까지 나누며 인사를 합니다. 정말 친한친구가 아닌 이상 이렇게 반갑게 맞이하는 모습은 보기 힘든 장면일텐데요. 보는 사람까지 기분을 좋게 만들더군요^^

감독뿐만 아니라 코칭스태프, 선수들과도 반가운 인사를 나눈 뒤 벤치로 돌아온 빙가다 감독의 얼굴에선 오늘 경기에 대한 필승의 의지를 엿볼 수 있습니다. 인사때와는 또 다른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입니다.

경기가 시작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 호랑이 감독님으로 변신(?)합니다.

우리팀 선수가 태클에 걸려 넘어지자 심판에게 옐로우 카드 감이 아니냐며 어필을 하기도 하고...

그라운드 한쪽편에서 워밍업을 하는 후보선수에게 "다음 교체할 선수는 너!" 라며 준비를 시키기도 합니다. 

여느 감독과는 다른 움직임에 경기를 보면서 빙가다 감독의 모습도 눈여겨 보았는데요. 그때 쥬녀의 눈에 들어온 한 장면이 있었습니다. 그라운드 바닥에 놓여있던 이온음료의 뚜껑을 여는 빙가다 감독. 목이 마른걸까요?

음료의 뚜껑을 열더니 자신이 마시지는 않고 병을 든채로 선수의 이름을 부릅니다.

이야~이런모습이 있었다니! ^^
90분을 풀타임으로 소화하는 선수에게 감독이 직접 선사하는 음료의 맛이란?
갈증해소와 함께 기분까지 업(!) 될거 같은데요? 현영민 선수에게 음료를 권하네요.


병을 넘겨주기만 하면 알아서 마실텐데요~
직접 먹여주기까지 합니다. 카리스마 감독님이 이렇게 자상하기 까지 하다니~


빙가다 감독의 든든한 서포팅을 받은 FC서울은 결국 울산 현대를 3대0으로 격파하고 리그 단독 선두에 오르고야 말았습니다. 멋진 감독님이 있기에 선수들이 더욱 좋은 성적을 낼수 있는건 아닐까요?
앞으로도 자상하고 귀여운 빙가다 감독과 함께 멋진 경기 펼쳤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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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마포구 성산제2동 | 서울월드컵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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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쥬녀쥬녀

4만 8000여 관중이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운집했습니다!
K리그 최고의 경기를 지켜보기 위해서죠~FC 서울과 수원 삼성의 라이벌전입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이 정말 크긴 크더군요. 6만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 경기장. 빈곳이 좀 보이길래 얼마나 왔나 궁금했는데... 4만 8천여명이라니.. 잠실야구장은 꽉 차도 3만 500명 인데 말이죠. 

 기분 좋은 한골 이었지만 한편으론 씁쓸했던 장면입니다.
팽팽한 주도권 싸움이 펼쳐지던 전반 27분 이운재가 백패스를 걷어내기 위해 공을 차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 쥬녀쥬녀는 순간 눈을 의심할 수 밖에 없었죠.
분명 걷어내려던 볼인데 이운재 옆에 있던 정조국에게 공이 가버렸네요?

공을 빼앗은 정조국이 데얀과 2대1 패스 후 빈 골문으로 침착하게 공을 밀어 넣습니다. 

국가대표 수문장 이운재의 굴욕적인 순간이죠!
믿기 힘든 장면이었습니다. 감각적인 경기 운영과 멋진 선방으로 수원의 승리를 이끌던 이운재였지만 이날은 어이없는 실책을 범하고야 말았네요.


반지키스 세리머니를 펼치는 정조국과 고개를 숙인 이운재의 희비가 교차됩니다.
국가대표 큰형님께서 연이은 실수로 정신적으로 위축된 플레이를 펼치진 않을까 걱정이 되는데요. 그래도 훌훌 털어버리시겠죠?  

경기는 3대1 FC서울의 완승으로 끝이 났습니다.
K리그도 재밌다는 걸 보여준 멋진 명승부가 아니었나 싶은데요.
여러분들 프로축구 경기장에도 많이 와 주세요~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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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마포구 성산제2동 | 서울월드컵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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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쥬녀쥬녀

프로축구 FC서울의 새 감독으로 온 넬로 빙가다 감독이 자매구단인 프로배구 여자부의 GS칼텍스의 첫 서울 홈경기를 축하하기 위해 일요일 장충체육관을 찾았는데요.
함께 경기를 관람하러 온 FC서울 선수들과 시구를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빙가다 감독의 시구모습 한번 볼까요?

사납게(?)만 보였던 첫 인상과는 달리 빙가다 감독은 옆집 할아버지 같은 외모더군요.
데얀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그의 모습이 왠지 모르게 정겨운 모습이죠?


상대방의 네트를 향해 공을 날리는 선수들과 함께 빙가다 감독도 시구를 해봅니다.
공을 날리는 빙가다 감독, 그런데!


오랜만에 공을 다뤄보나요?
힘차게 펀치를 날려보는 방가다 감독. 
하지만 공을 맞추지 못한채 헛스윙이 되고 마네요!
웃지 못할 상황입니다.

당황한 빙가다 감독.
원래 길다가 넘어지면 아픈건 둘째치고 창피함에 바로 일어나게 되잖아요.
마치 그런 상황이 연출된듯 민망함에 바로 공을 집어듭니다.

다른 선수들은 모두 공을 네트로 넘겨버린 상황.
참 민망하겠죠? ㅋ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공을 쳐냅니다.
공은 네트를 넘어갔을까요?

만족스러운 시구였나요~
허허 웃는 표정이 정말 옆집 할아버지 같습니다.



포르투갈 출신의 명장 넬로 빙가다 감독.
FC서울은 골키퍼 김용대, 현영민 등 베테랑 선수들을 적극 영입하며 전력보강에 힘쓰고 있는데요.
어제는 포항의 최효진 선수를 영입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네요.
올시즌 훌륭한 성적으로 K리그에서도 명장 반열에 오르길 기대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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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동 | 장충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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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쥬녀쥬녀

FC서울이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사력을 다하고 있는 대전 시티즌을 만나 카타르 원정 패배의 분풀이를 했다.
움 살랄 원정에서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패배한 서울의 세뇰 귀네슈 감독은 카타르 원정에 나섰던 주전 선수들을 모두 투입해 대전전 승리를 향한 강한 의욕을 내비쳤다.


전반 6분 데얀의 왼발슛을 대전 골키퍼 최은성이 걷어내자 이를 문전 쇄도하던 정조국이 오른발로 차넣어 1-0으로 앞서갔다.
 

기뻐하는 정조국과 아쉬워하는 최은성의 표정이 대비된다. 
역시 승부의 세계는 냉정한 것!
 
정조국은 전반 또다시 골을 성공했다.
전반 41분 기성용이 대전 진영 왼쪽 측면에서 문전으로 길게 올려준 공을 정조국이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헤딩슛으로 마무리, 2-0으로 달아나며 전반전을 마쳤다.



서울의 홈경기에는 전후반 시작 그리고 서울의 골이 터졌을때 폭죽이 터진다.
예상치 못하고 있던 순간에 갑자기 터지는 폭죽에 사진기자들은 깜짝 놀라기 일수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이 순간이었다!
두번째 골을 성공하고 서울의 진영으로 돌아오며 관중석의 누군가를 향해 손가락으로 하트를 그리는 정조국!


그가 머리위로 하트를 그리며 바라본 그곳엔 그의 피앙새 탤런트 김성은이 있었다.
정조국-김성은 커플은 오는 12월 11일 결혼을 앞두고 있다.
이를 지켜보는 축구팬들의 마음은 어땠을까?
 

대전은 고창현, 권집, 바벨로 구성된 미드필드 라인을 중심으로 반격에 나섰으나, 서울의 수비벽에 막혀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서울은 후반 33분 상대 집중력이 흐트러진 틈을 타 후반 교체투입된 이상협이 쐐기골을 성공시켜 3-0 으로 경기를 완승으로 이끌었다.

3대0, 서울의 완승으로 경기는 마무리되었다.
서울은 14승3무6패(승점 45점)로 앞서 인천에 승리한 전북을 승점 1점차로 따돌리고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서울로선 지난 24일 움살랄(카타르)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원정 1차전 2-3 패배 충격을 말끔히 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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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마포구 성산제2동 | 서울월드컵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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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쥬녀쥬녀

토요일 정규리그 1위 FC서울과 2위 전북현대가 맞붙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다녀왔다.
결과에 따라 리그 선두가 결정된다는 점에서 올 시즌 프로축구 최다인 3만6764명의 팬이 경기장을 찾아 열기를 더욱 뜨겁게 했다.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 그녀가 떴다!
바로 정조국(FC서울)의 연인 탤런트 김성은이다. 그녀는 서울의 홈경기가 열리는 때마다 항상 경기장을 찾아 정조국을 응원한다. 이날도 화장안한 맨얼굴에 수수한 옷차림으로 VIP석이 아닌 일반석에 나타나 축구팬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했다.

이동국의 전북은 초반부터 맹공을 퍼부었다. 거의 매 경기 한골 이상씩을 기록하며 전북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이동국은 계속해서 서울의 골문을 두드렸다.

골을 향한 그의 몸부림은 계속되었다. 하지만 번번히 골키퍼 김호준(서울)의 선방에 막혀 0의 행진이 이어졌다. 

치열한 공방전 속에 이어진 팽팽한 0의 행진은 전반 40분에 터진 전북 루이스의 선제골로 깨졌다.

전북은 상대 공격을 가로챈 뒤 역습 상황에서 최태욱이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반대편에 자리잡고 있던 루이스가 강한 슈팅을 시도했다.

김한윤(서울)이 골대 안으로 향한 공을 걷어냈지만, 이미 공은 골 라인을 넘어간 뒤였다.

 FC서울의 팬들이 귀네슈 감독을 위해 준비한 'Don't Leave Us' 현수막이 경기 내내 관중석을 돌아다녔다.
 
극단적인 표현으로 심판 판정에 불만을 표출해 연맹으로부터 벌금 1천만원의 징계를 받은 귀네슈 감독은 한국축구에 대해 아무런 말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지만 서울 팬들의 진심어린 사랑과 애정에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

 이에 힘을 받아서 일까?
 서울은 곧바로 터진 김치곤의 동점골로 경기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


승부는 후반 30분 결정되었다.
'데얀민국' 데얀의 역전골이 터졌다!

기성용의 패스를 받은 데얀은 차분히 골을 만들며 결국 경기를 뒤집고 말았다.

오랜만에 상암벌을 찾은 K리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멋진 골!
정규리그 1위 자리는 내줄수 없다는 서울의 투지가 돋보였다.

후반 30분 이동국과 김진규가 볼을 다투다 이동국이 김진규의 손에 볼이 맞았다며 항의를 하고 있다.  그러나 뒷편에 있어 선뜻 판정을 내리지 못하던 주심은 곧바로 완전하게 상황을 봤을 제1부심과 의견을 나누었다. 하지만 결국 판정은 바뀌지 않았다.

슛팅을 실패하고 괴로운 마음에 유니폼을 뒤집어쓰는 이동국.  

귀중한 선제골을 얻고도 후반에만 2골을 내줘 역전당한 전북은 추가 시간 4분까지 남은 시간 동안 더욱 공격에 박차를 가했지만, 추가골이 터지지 않아 결국 패배를 맛봐야만 했다.


이로써 올 시즌 K-리그 팀 가운데 처음으로 승점 40점 고지를 밟은 서울(13승3무6패. 승점 42)은 최근 3연패의 부진을 떨쳐냄과 동시에 전북(11승5무5패. 승점 38)의 연승행진도 꺾었고, 양 팀간의 승점 차를 4점으로 벌리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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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마포구 성산제2동 | 서울월드컵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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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쥬녀쥬녀

2009 수원컵 국제청소년(U-20) 축구대회가 8월 2일부터 6일까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됩니다.

오는 9월25일부터 이집트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월드컵을 앞두고 담금질에 한창 열을 올리고 있는 '홍명보 호'에 수원컵은 전력을 평가해 볼 수 있는 중요한 대회가 될텐데요.

수원컵을 앞둔 '홍명보 호'의 화제는 단연 기성용(20. FC서울)의 청소년대표팀 발탁여부가 되고 있습니다.

홍명보 U-20 감독이 29일 축구회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에 대한 생각을 나타냈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기성용의 발탁 여부는 수원컵이 끝난 후에 논의하겠다." 기성용(20. FC서울)의 청소년대표팀 발탁에 대한 입장을 드러냈습니다.


"기성용의 중요성은 공감한다. 하지만 본인의 의견도 존중해줘야 한다. 수원컵이 끝나면 축구협회, 서울 구단, 선수 본인과 협의할 계획이다" 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기성용을 명단에서 제외시킨 것에 대해 홍 감독은 "기성용은 대표팀과 소속팀 경기를 모두 소화해야 하는 체력적인 부담을 안고 있다"며 "그같은 선수가 친선경기까지 뛰는 것은 반대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월 사령탑으로서 첫 발을 내딛은 홍 감독은 청소년월드컵을 두달여 앞두고 있는 가운데 대표팀 선수들을 소집해 약 8주 정도의 훈련을 소화한 상태입니다.





홍 감독은 "(발탁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에 대한)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다. 이 시점에 결론이 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남은 시간 동안 최선의 방법을 찾아볼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기성용이 발탁된다고 해서 전술적인 변화를 줄 생각을 갖고 있지는 않다. 만약 합류하게 된다면 기존에 갖고 있는 전술에 기성용이 맞춰야 할 것이다. 그는 충분히 그럴만한 능력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홍 감독은 "선수들은 굉장히 중요한 시기에 있고 장래를 위해 많은 관심과 격려가 필요한 때라고 생각한다. 경기장에 많이 찾아와 아낌없는 성원을 해주기를 부탁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습니다.

 





Posted by 쥬녀쥬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