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가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팀이나 가을야구에 진출하지 못한 팀이나 매 경기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펼치며 뜨거운 그라운드의 열기를 뿜어내고 있는데요.
지난 목요일 열린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는 아찔한 장면이 연출되었습니다.


두산의 1회말 공격, 18일만에 선발출장한 육상부 이종욱이 1루에 출루한 뒤 2루 도루를 감행합니다.
공이 먼저 넥센 2루수 김민성의 글러브에 들어왔고 2루를 향해 돌진하는 이종욱에게 태그가 들어가는데요!


흙먼지를 가르며 2루 베이스를 향해 슬라이딩하는 두산 이종욱.
하지만 태그아웃입니다! 헌데 태그아웃 당하는 모양새가 좋지는 않는데요~
중심을 잃으며 넥센 김민성과 충돌할 기세!


몸의 충돌은 피하는데 성공했지만 날카로운 스파이크가 김민성의 얼굴에 그대로 박힙니다.

정말 아찔한 순간입니다!
밟히기만 해도 엄청난 충격과 함께 부상자리스트에 이름을 올려야 할 판인데 얼굴에 그대로 가다니요.
큰 부상은 아니겠죠?


김민성의 얼굴에 박힌 스파이크!
눈 깜짝할 순간 벌어진 일이라 넥센 김민성은 피할 겨를이 없습니다.


김민성의 괴로워하는 표정에서 고통을 느낄 수 있습니다.

구르는 곰에 코가 깨진 김민성.
다행히도 큰 부상은 아니었죠.
시즌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큰 부상을 당하게 된다면...
정말 생각만 해도 아찔했던 한 장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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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2동 | 잠실종합운동장 야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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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쥬녀쥬녀

넥센 히어로즈의 모범용병 덕클락.
팀은 비록 하위권에 맴돌고 있지만 그의 멋진 타격과 화려한 수비는 별명처럼 수퍼맨 급이죠!

그런 클락이 경기 중 갑자기 야구화를 벗어버리고 말았는데요.
목요일 목동야구장에서 벌어진 넥센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중 한 장면입니다.

1회말 넥센 히어로즈 공격, 상황은 2아웃에 주자 1,2루였죠.
안타 하나면 선취점을 뽑아낼 수 있는 절호의 찬스! 하지만 클락이 친 타구는 내야땅볼이 되고 맙니다.
 
그런데 그때 클락은 자신이 친 타구가 발에 맞았다며 파울이라고 주심에게 어필을 합니다.
규정상 자신의 몸에 타구가 맞게 되면 파울이죠!


경기를 지켜보던 김시진 감독. 그라운드로 나와 주심에게 어필을 하기 시작하는데요.

감독님의 어필을 지켜보던 클락. 답답했는지 자신의 야구화 끈을 만지고 있습니다.
감독님은 클락의 행동을 아직 눈치채지 못한 눈치죠?


야구화를 벗으며 수줍은(?) 발을 드러내는 클락입니다.
쥬녀쥬녀도 몇년간 야구취재를 해봤지만 이런 모습은 처음이었죠.


(이것 좀 보세요! 신발에 공에 묻은 로진자국이 남았잖아요!)
말로는 통할 것 같지 않았던 클락이 직접 눈으로 확인을 시켜주네요!


클락의 행동에 힘을 얻은 김시진 감독.
신발을 가리키며 어필을 해보지만~ 수비를 펼치던 롯데 선수들은 이미 공수교대를 위해 덕아웃으로 들어간 상태였습니다.


야구화를 다시 신으며 클락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요즘들어 감독과 선수들의 주심에 대한 항의가 빈번한 판국에 자신도 이런 상황을 맞게 되니 기분이 좋진 않았겠죠?


매너남 클락. 신사답게 어필을 멈추고 야구화 끈을 다시 동여맵니다.

덕아웃에서 다음타석을 기다리던 송지만도 씁쓸한 눈빛으로 상황을 지켜보고 있네요.

클락의 적극적인 어필에도 불구하고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고 그대로 공수교대가 되었습니다.

수퍼맨 클락의 승리를 위한 맨발 투혼! 앞으로도 꾸준한 활약으로 만점용병으로 거듭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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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양천구 목1동 | 목동종합운동장 야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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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쥬녀쥬녀

올시즌부터 적용된 '스트라이크존 확대'에 대해 논란이 많습니다.
보다 적극적인 공격과 경기시간의 단축을 위해 도입된 스트라이크존 확대가 시범경기를 통해 먼저 선을 보이긴 했지만 선수들은 여전히 전혀 적응이 되지 않는 모양입니다.


개막 2연전 부산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2차전 경기.
롯데의 지명타자 홍성흔이 2대4로 뒤진 6회말 2사 2,3루의 찬스를 맞았는데요.

공이 수박만하게 보입니다.

넥센 구원투수 오재영의 투구. 힘차게 스윙을 돌려봅니다.
시즌개막과 동시에 고감도 타격감을 선보이고 있는 홍성흔이 찬스를 놓칠리 없죠!


"내가 딱 노리던 공이었는데!"
기다리던 공이 파울이 되자 홍성흔은 헐크로 변신하고 맙니다.
이런 행동은 자신도 모르게 나오는 거겠죠? 
 

펄쩍 뛰며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합니다. 큰것 한방이면 바로 한점차 역전인데 말이죠!
아쉬워하는게 당연합니다~


아웃코스로 공이 들어오자 그대로 밀어봅니다.

'이번에도 노린 코스였는데!'
덕아웃을 바라보며 아쉬움을 표현하네요~ 너무 큰것만을 노린건 아닌지?

그렇다면 다음 공은? 예상치 못한 코스였나요~
넥센 오재영-강귀태 배터리와의 수싸움에서 삼진으로 물러나는 홍성흔.
이번엔 배트도 돌리지 못했어요~

"아쉽다! 아쉬워~"
큰거 한방이 필요한 시점이었는데...허탈하지만 어쩌겠습니까~


혀를 낼름 내밀며 감독님 눈치를 보나요?
설마 그 코스에 공이 들어올줄이야~

'허탈하다 허탈해!' 역시 리액션하면 홍성흔입니다.
아쉬워하는 모습도 그림을 만들어주는 홍성흔^^;  다음경기땐 꼭 홈런 치는 모습 보여주세요!


결국 롯데는 개막 2연전을 모두 넥센에게 넘겨주어야만 했습니다.

넓어진 스트라이크존이 과연 투수와 타자, 누구에게 더 유리하게 작용할까요?
좌우로 공이 반 개씩이나 확대된 스트라이크존과 12초룰, 올시즌 프로야구의 최대의 화두가 되고 있죠.
 

흥미진진해진 2010 프로야구, 벌써부터 다음경기가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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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제2동 | 사직종합운동장야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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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쥬녀쥬녀
드디어 2010 프로야구가 대장정의 막을 올렸습니다!
많이 기다리셨죠~야구광인 쥬녀쥬녀도 개막전을 취재하기 위해 롯데 자이언츠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가 펼쳐지는 부산 사직야구장에 왔죠.

프로야구에선 이제 빠질 수 없는 시구!
오늘의 시구자는 걸그룹 포미닛의 현아양이네요!


섹시함과 순수함을 동시에 가진 소녀랄까?
직접 본 현아양 너무너무 귀엽더군요~ 실제로 처음 봤어요 ㅋ


모자를 벗으며 인사를 하는 현아양.
멋진 투구를 선보이겠다는 의지가 표정에서 나타납니다.


긴~다리를 이용한 와인드업과 부드러운 투구폼까지!
하지만 공은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나버렸네요 ^^;


쑥스러운 미소와 함께 마운드에서 내려옵니다.
만원관중앞에 서려니 떨리는 마음이었을까요?
포미닛이 사직에까지 나타났다는 것만으로도 야구팬들은 즐거웠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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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제2동 | 사직종합운동장야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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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쥬녀쥬녀

지난 금요일 2009 프로야구를 결산하는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렸죠.
시상식에 참석한 선수들은 평소엔 볼 수 없었던 멋진 의상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업! 시켰는데요.
이날 골든글러브를 차지한 선수들의 패션을 사진으로 모아봤습니다.

2009 프로야구 MVP와 각종 시상식을 휩쓸고 3루수부문 골든글러브까지 차지한 KIA 타이거즈 김상현.
여태까지 본 모습 중 가장 세련되고 깔끔한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제3의 용병' 곤잘레스의 모습은 어디로?

전국의 모든 산에게 사랑고백을 한 KIA 타이거즈 최희섭.
1루수부문 골든글러브를 차지했죠. 큰 키에 어울리는 깔끔한 검정색 수트가 빛이 나네요.

'사랑의 골든글러브'를 차지한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 선수입니다. 
레드카펫에 나타났을땐 펑퍼짐한 수트가 약간 어색해보이기도 했지만 무대에선 또 달라보이네요?

외야수부문 골든글러브를 차지한 LG 트윈스 박용택.
레드카펫에 귀여운 딸과 함께 포즈를 취해 지켜보던 팬들의 환호성을 자아냈죠.

히어로즈 이택근. 영화배우가 따로 없네요!
여자친구 영화배우 윤진서의 코디인가요? 나비넥타이를 이렇게 잘 소화해내다니요!

프로야구의 최강 베이비페이스!
유격수부문 골든글러브 두산 베어스 손시헌입니다.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다 맡겨두었던 가방을 챙기는 모습입니다.
무대에서 수상소감을 말할때 얼굴을 가려버린 마이크가 조금은 아쉽네요!

김현수의 정장입은 모습은 많이들 보셨죠?
4주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퇴소한지 얼마 되지않아 짧아진 머리가 눈길을 끄네요!

포수부문 골든글러브 KIA 타이거즈 김상훈과 골든포토상 나지완도 검은 수트가 잘 어울리네요.

비로 변신한 홍성흔,  이날 코디는 와이프의 작품이라고 하던데...
기본외모가 받쳐주니 어떤 패션도 완벽히 소화해냅니다.

하지만 쥬녀쥬녀가 본 골든글러브의 베스트 드레서는?
과연 사진속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바로 둔필승총 님 입니다. 무대경험이 있으셨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생방송 무대에서 특유의 입담을 과시하셨는데요.
저는 둔필님이 말씀하시는 순간 조마조마 간이 콩알만해졌습니다.
하지만 그런걱정은 기우였죠!

둔필님의 활약이 궁금하신 분들은 네이버 스포츠 페이지의 골든글러브 하이라이트 영상을 참고해보셔도 좋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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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1동 | %uCF54%uC5D1%uC2A4%20%uC624%uB514%uD1A0%uB9AC%uC6C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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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쥬녀쥬녀
준플레이오프가 눈 앞이었다.

4강행 경쟁상대인 삼성이 SK에 1회부터 점수를 내주며 패색이 짙었고 히어로즈와 맡붙은 롯데는 승리만 하면 4강행 열차에 탑승하게 되는 절호의 찬스였다!

하지만 거인은 영웅들에게 매운 고추가루 세례를 받아야만 했다.

롯데는 이날 경기가 승리로 끝나면 샴페인을 터뜨릴 준비를 하고 있었다.
작년 대전 한화전 승리로 4강행을 확정지은 후 너무 미리 터뜨렸던 샴페인의 악몽은 잊혀진 것일까?


4회말 히어로즈에게 선취점을 내준 롯데는 5회초 터진 손아섭의 솔로홈런으로 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히어로즈는 안방에서 예고된 손님들의 잔치를 그냥 보고 있을 수만은 없었다.
이어진 5회말 이택근이 재역전 1타점 적시타를 치며 승부를 히어로즈로 가져왔다.


계속되는 위기와 실점..
경기를 지켜보는 로이스터 감독은 답답할 수 밖에 없었다.
차려진 밥상에 숟가락을 올려 놓지 못해 밥을 못 먹는 격이라고 할까?


롯데는 공격뿐 아니라 수비에서의 집중력도 문제였다.
유격수의 송구를 받은 2루수 조성환이 1루 송구를 실수하고 있다.

경기는 히어로즈의 5대1 승리!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한 송신영과 유선정 배터리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덕아웃으로 들어가며 쓴 웃음을 짓는 롯데 홍성흔에게 송신영이 약간 미안한(?)듯한 미소를 보내고 있다.

두 선수의 마음은 어땠을까?

롯데와 삼성의 패배로 4강행 마지막 티켓은 아직 알수 없는 상태다.
피말리는 싸움 속 최후에 웃는자는 과연 누구 일까?
 



Posted by 쥬녀쥬녀

화요일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진 두산 베어스와 히어로즈의 경기에 다녀왔다.

1회말 수비를 위해 마운드에 오르는 김수경의 모자에 무언가가 포착됐다.
저게 뭘까? 호기심이 발동한 쥬녀쥬녀는 그의 모자를 관찰했다.

바로 잠자리였다.

1회초 히어로즈의 공격을 불펜에서 몸을 풀며 지켜보던 그에게 행운이라도 온걸까?
마운드에 오른 김수경은 알지 못하는 눈치였다.

바닥에 놓여진 로진을 들기 위해 허리를 숙이는 김수경.
이번에는 잠자리가 날아갔겠지?

아직도 있네!
꽤나 끈질긴 녀석이다...

1회말 수비가 끝날때까지 붙어있으면 좋으련만...괜한 기대감이 생겼다.
이닝이 끝날때까지 기다려보기로 했다!


하지만..

연습투구를 시작하자 잠자리는 보이지 않았다.

행운(?)의 잠자리는 과연 김수경에게 승리의 행운을 안겨주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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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쥬녀쥬녀
어제처럼 비가 어설프게 오는날이면 사진기자들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장마철 같이 야구경기가 열릴 생각도 못할 정도로 비가 퍼붓게되면 아예 야구장에 갈 생각을 안하는데...
요즘은 비가 어지간히 와도 경기를 진행하거든요...

비가 온다고 무작정 경기장에 안갈 순 없는 노릇이고...ㅡ_ㅡa

계획대로 SK 와 두산의 경기를 보러 인천으로 향했는데...경기장에 도착하자마자 경기가 바로 취소되어 이것저것 생각하지 않고 바로 잠실로 차를 돌렸습니다.


잠실야구장에 도착하니 정확히 6시 20분이더군요. 저녁은 먹을 생각도 못한 채 경기를 지켜봐야만 했습니다.


1회초 히어로즈가 먼저 한점을 뽑은 후 1회말 LG 공격이 시작될 무렵 비가 퍼붓기 시작합니다.
경기는 심판에 의해 30분간 중단되고...

(경기속개를 기다리던 히어로즈 이현승과 선수들이 사진기자의 카메라를 들여다보다 김시진 감독에게 한소리 듣습니다.ㅋ)

경기를 기다리는 선수들은 은근히 취소되기를 바라는 눈치입니다.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비를 맞으며 하는 경기는 체력소모가 심한데다 정상적인 플레이가 이뤄지기 힘들죠..


장난기가 심한 선수들은 후배를 괴롭히기도 하고..(강귀태와 강정호)



(언제 시작하려나..심판원들의 판단을 기다리는 선수들과 경기 속개를 바라는 팬들)

빨리 결정이 나길 기다리는 선수들...
기다림이 지루하고 아쉬운건 경기장을 찾은 팬들도 마찬가지...

비가 그치기만을 기다립니다.



(누가 나 불렀어요? 사진기자들의 부름에 뒤를 돌아보는 정성훈)

LG의 '4차원' 정성훈은 어디서 구해왔는지 모를 수건으로 양머리를 만들어 동료들을 즐겁게 해줍니다.



(진영아 너도 한번 써봐!)

일명 '대두' 로 불리는 이진영에게 자신과 머리크기를 재보려는지 수건을 씌워주기도 합니다.

결국 경기가 잠시 중단된지 정확히 31분만에 우천취소가 선언됩니다.

궂은날씨에도 경기장을 찾아준 팬들에게 팬서비스는 당연지사!


우천 취소 세리머니는 '기대했던' 정성훈이 아닌 '막내' 김태군이 맡았습니다.

슬라이딩과 함께 물이 튀는 장면을 기대했으나 운동장 덮개를 걷었다 씌운지 얼마 되지 않아서 물이 없습니다;;


팬들에게 깍듯이 90도로 인사하는 '수건패밀리' 권용관과 정성훈.

아쉽게도 경기는 비로 노게임이 선언되었지만 야구장을 찾아준 관중을 위한 선수들의 익살은 보는이들을 즐겁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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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쥬녀쥬녀

4강 꿈이 멀게만 느껴졌던 히어로즈가 '고춧가루'를 팍팍 뿌리고 있다.

후반기가 시작되면서 많은 전문가 들은 히어로즈를 사실상 내년을 준비해야 하는 팀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후반기 들어 그들의 경기는 고춧가루를 뿌리는 수준이 아니다. 마치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하는듯 하다.

금요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렸던 6위
히어로즈와 2위 두산 베어스의 경기를 지켜봤다.  

히어로즈의 선발투수는 '조용한 에이스' 이현승이다.
이현승은 올 시즌 그야말로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10승대 투수 대열에 올랐고 위기때마다 팀을 연패에서 탈출시켰다.

3루수 겸 1번 톱타자로 선발출장한 황재균은 0-1로 뒤진 2회말 2사 2, 3루에서 2타점 역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숭용의 내야안타, 강귀태의 좌전안타로 만든 2사 2,3루의 기회에서 황재균은 중전 적시타를 날려 2명의 주자를 모두 불러들였다.


4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선 강귀태가 두산 선발 세데뇨의 커브를 받아 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아치를 그려냈다.


홈인하며 마스코트 턱돌이의 축하를 받으며 당당하게 홈을 밟았다.


바로 이어진 5회초 2사때 두산 이원석이 이현승의 몸쪽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기며 2-3으로 한 점차까지 따라붙는 홈런을 만들었다.

그러자 '윤진서의 연인' '택근브이' 이택근이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좌월 솔로포를 작렬시켰다.


두산의 두 번째 투수 이재우의 높은 공을 때려  4-2로 도망가는 한 방을 만들어낸 것!



히어로즈 마스코트 턱돌이는 경기 중간중간 재미있는 복장으로 전일수 주심에게 볼을 날랐다.

전일수 주심 뿐만 아니라 경기장을 찾은 야구팬들에게 재미있는 눈요기였다.



4대3 한점차 아슬아슬한 리드를 이어가던 8회말!
1사 1.2루의 기회에서 황재균이 우익수 키를 넘기는 싹쓸이 2타점 3루타를 터뜨리며 경기의 승부를 갈랐다.
황재균은 5타수 2안타 4타점을 기록하며 만점 활약했다.

곧바로 강정호의 좌전 적시타가 터져 7점째를 얻었다.


경기는 7대3 히어로즈 승리!

48승째(51패 1무)를 기록한 히어로즈는 이날 승리로 2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패배한 5위 삼성과의 게임차를 2경기차로 좁히는 멋진 승리를 차지했다.


 
이현승은 7이닝 동안 6안타(2홈런) 3실점 4삼진으로 시즌 12승째(6패)를 올렸다.
후반기 첫 승이었다.

이현승은 지난달 17일 목동 KIA전 이후 3연승을 달리면서 다승 부문에서 김광현, 송은범(SK), 구톰슨(KIA)과 공동 선두로 나섰다.

히어로즈는 후반기 들어 8승 5패로 상승세를 달리며 4강진입이 단순히 꿈이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

계속되는 고춧가루에 갈길 바쁜 상위팀들은 재채기를 할 수밖에 없다.
끈기있는 플레이와 승부로 승수를 쌓아가는 히어로즈의 시즌 막판 성적표가 궁금해진다.


임플란트 잘못하면 1년만에 재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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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쥬녀쥬녀

임플란트 안해도 되는 방법은?

 

히어로즈 마스코트 턱돌이.
턱돌이는 프로야구 역사상 가장 인기있는 마스코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턱돌이 '길윤호' 씨는 2006년부터 지난해 8월까지 KIA의 마스코트 '호돌이'로 활약했다. 당시 광주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던 윤호씨는 2008년 '턱돌이'로 변신하면서 '전국구 스타'가 됐다

(3루 코치박스에 있던 김시진 감독 대신 턱돌이가 사인을 내고 있다.) 

끊임없는 퍼포먼스에 팬들은 웃음을 참을 겨를이 없다.
히어로즈의 마스코트 신분으로 2009 프로야구 올스타전을 찾은 턱돌이는 자신의 개인기를 마음껏 펼쳐냈다.

홈런을 치고 들어오는 히어로즈 황재균에게 목동구장에서만 볼 수 있었던 레드카펫을 깔아주는 턱돌이.
KIA의 호돌이까지 덩달아 큰 절을 올리고 있다.

프로야구의 턱돌스 중 하나 롯데 홍성흔의 타석!
갑자기 뛰어나온 턱돌이가 홍성흔에게 자신의 캐릭터 가면을 쓰고 타격을 하라고 부탁해 웃음을 자아냈다.

턱돌이 가면을 썼던 홍성흔이 가면을 다시 돌려주자 턱돌이는 민망한 듯 덕아웃으로 뛰어가 버린다.

정민태 코치의 선수 은퇴식이 있던 날에도 턱돌이의 재롱은 계속됐다.
그가 등장할 레드카펫위에 누워 섹시한(?) 포즈로 사진기자들의 셔터를 누르게 만드는 턱돌이.

비로 경기가 잠시 지연되는 날에도 관중을 위한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야구와는 어울리지 않는 보트에 노까지 준비해 관중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히어로즈 선수들에게도 인기만점이다.
그 인기에 보답하는 길은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일. 그의 아이디어는 무궁무진하다.


익살스럽고 귀여운 턱돌이의 퍼포먼스가 있어 야구장은 더욱 즐겁다.

한 여름 더위의 스트레스를 짜릿한 승부와 유쾌한 턱돌이의 퍼포먼스가 펼쳐지는 목동야구장에서 날려보는건 어떨까?








Posted by 쥬녀쥬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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