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로 컴백한 후 지난 두경기에서 승리를 따내지 못한 허정무 감독. 꼴찌 대구를 만나 복귀 첫승을 노리며 달구벌 혈투를 벌였는데요. 대구 시민운동장에서 펼쳐진 인천 유나이티드와 대구FC의 경기를 사진으로 모아봤습니다!

경기시작전 만난 허정무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과 이영진 대구 FC감독의 표정은 밝았습니다.
90년대 국가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두 감독이죠.
허정무 감독의 복귀 첫승이냐. 이영진 감독의 홈 첫승이냐. 관심이 집중된 경기였습니다.

허정무 감독의 K리그 마지막 승리는 지난 2007년 12월 2일 전남드래곤즈 감독으로 마지막으로 치른 포항스틸러스와의 FA컵 결승 2차전 승리였다고 하네요. 복귀 첫승을 향한 간절함을 그의 표정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선취골은 인천이 터뜨렸습니다. 공방전을 펼치며 기회를 노리던 인천은 전반 37분 남준재의 패스를 받은 정혁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죠.

동료들과 함께 펼치는 요람 세리머니!
경기 중 실시간 마감을 하면서 알아봤지만 누가 아이를 낳았는지...
어떤 의미로 요람 세리머니를 했는지는 알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선취골의 기쁨도 잠시....
전반 46분 대구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하고 맙니다.


승리가 이토록 어려운 것이었다니...
고개를 떨구고 마는 허정무 감독.

아웃포커스 되어 잘 보이진 않지만 오른쪽 대구의 벤치의 환호가 보이시죠?

전반종료 직전 대구의 레오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경기는 1-1 원점으로 후반을 맞이하게 됩니다.

인천은 후반 8분 남준재가 정혁의 패스를 골로 연결시켜 다시 앞서 나가기 시작합니다.
축구경기를 취재하다 보면 벤치쪽은 거의 신경을 쓰지 않을때가 많은데, 이날 경기의 메인이 허정무 감독이었기 때문에 골 세리머니 보다는 벤치쪽 사진이 많습니다.


재역전골을 성공하며 2대1로 다시 앞서 나가게된 인천 유나이티드.
하지만 허정무 감독의 표정은 밝지 않습니다. 마음을 놓기엔 경기가 많이 남아 있기 때문이었겠죠? 

남준재의 재역전골!
2대1로 다시 앞서 나가는 인천 유나이티드입니다.


인천의 벤치가 다시 환호의 도가니에 빠져듭니다.
대구의 공세를 잘 막아낸 인천이 후반 44분 킬러 유병수의 추가골로 3대1로 앞서 나갑니다.
쐐기골이라 생각했을까요 허감독의 표정이 밝아 지기 시작하네요!


이어 후반 46분에 터진 유병수의 추가골!
허감독에게 복귀 첫승을 안겨준 선수는 바로 유병수 였습니다.
골을 터뜨리고 감독님께 달려가 기쁨을 나누고 있네요~


경기는 4대1.
인천 유나이티드의 완승으로 끝이 났습니다.
2010 남아공월드컵을 마치고 국가대표팀에서 물러나 인천 사령탑으로 자리를 옮긴 허정무 감독.
부임 후 3경기 만에 승리를 따낸 것이죠.


경기후 악수를 나누는 두 감독.
승부를 떠나 밝은 표정으로 인사를 나누는 두 감독의 표정에서 또 하나의 재미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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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북구 고성동 | 대구시민운동장 축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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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쥬녀쥬녀
지난 2007년을 끝으로 K리그를 떠나 축구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았던 허정무 감독.
1056일만에 다시 K-리그로 돌아왔습니다.
전남 드래곤즈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로 팀을 옮긴 채 말이죠.


국내 지도자 최초로 남아공월드컵에서 원정 첫 16강 진출의 대업을 이끈 장본인이라는 사실은 다시 출발선에 선 허정무 감독에게는 필요하지 않았죠.

부산 아이파크와의 첫 홈경기를 앞둔 허정무 감독.
보통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간단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날은 경기 전 자신의 지도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혼자만의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K리그 복귀전인 만큼 취재진의 관심도 당연히 몰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신문이 나오지 않는 일요일을 앞둔 토요일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진기자들이 모여 플래시를 터뜨립니다.
물론 쥬녀쥬녀도 함께였죠.


이 경기가 펼쳐 질수 있을지 의문점이 들었던 것은 얼마전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인천 문학월드컵경기장의 지붕 일부분이 날아가 버렸기 때문이었죠.

홈팬들에게 인사말을 건네는 허정무 감독의 뒤로 날아간 지붕이 보입니다.
부득이하게 관중석 일부분을 통제하는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황선홍 부산아이파크 감독과 악수를 나누며 옛정을 나누는 허정무 감독.
이 두분은 전남드래곤즈 시절 감독과 코치로 한솥밥을 먹은 사이죠.


복귀 첫 경기. 승리하고 싶은 마음은 누구보다 더했겠죠?
경기를 지켜보는 그의 눈빛에서 승리에 대한 간절함이 느껴졌습니다.


'왕년 실력발휘 좀 해볼까?'
아웃된 볼이 자신에게 날아오자 가볍게 툭 차보는 허정무 감독입니다.

드디어 인천 유나이티드에게 선취골의 찬스가 오는데요!
페널티킥을 얻어낸 인천 선수들이 환호합니다.

하지만!
유병수 선수가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복귀 첫 골을 선취골로 만들 찬스가 날아가버리네요. 순간 얼굴을 감싸쥐며 안타까워 하는 허정무 감독입니다.


페널티킥 실축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 선취골은 부산 아이파크에서 터집니다.
허정무 감독의 국가대표 감독 시절 함께했던 정성훈 선수죠.

1대0, 패배가 눈앞에 아른거리던 허정무 감독.
하지만 뒤이어 동점골이 터지는데요! 후반 교체투입된 브루노 선수 입니다.


브루노가 동점골을 터뜨리자마자 달려간 곳은?

허정무 감독과 포옹을 하며 동점골의 기쁨을 나눕니다.
자신을 제때 교체투입해준 감독님에 대한 감사의 표현일까요?

경기 결과는 1대1. 무승부로 끝이 났습니다.
인천의 올시즌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은 힘이 들지 모르겠지만 인천팬들을 경기장으로 불러 모으는데는 큰 힘이 될것 같죠?
젊은 선수들과 함께한 허정무 감독.
강팀이 경계하는 팀을 만들겠다는 그의 말 처럼 인천 유나이티드의 발전 모습이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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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연수구 선학동 | 인천월드컵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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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쥬녀쥬녀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원정 첫 16강이라는 목표달성에 성공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지난 29일 오후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해단식 및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년 6개월간의 성공적인 월드컵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현지에서 소속 팀으로 곧바로 복귀한 김남일(톰 톰스크)과 셀틱FC 이적협상을 위해 스코틀랜드로 이동한 차두리를 제외한 선수 21명과 코칭스태프 및 임원진 등 총 47명이 귀국을 했죠.

(단기를 반납한 허정무 감독과 노흥섭 선수단장이 조중연 대한축구협회장과 단기를 흔들고 있습니다.)
지난달 22일 일본 축구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르기 위해 김포공항에서 남아공월드컵 출정식을 가진 뒤 일본으로 떠난 이후 38일 만에 한국 땅을 밟았는데요. 쥬녀쥬녀가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 다녀오기도 했죠!.
(캡틴 박지성 한방에 일본 침묵!)

박지성의 짧고 굵은 인사말에 재밌는 미소를 짓는 이영표와 이정수 선수.
캡틴 박지성의 조용한 카리스마가 원정 첫 16강 진출에 큰 힘이 되었음은 말이 필요 없겠죠?



맨 앞에 앉아있던 박지성, 이영표와 함께 가슴에 단 꽃을 만져보기도 하고 난감한 질문엔 영표형에게 해답을 묻기도 합니다. 여러가지 궁금한 점이 많겠지만 가장 궁금한 질문은 이상형에 대한게 아닐까요?
박지성은 이 질문에 "나를 잘 이해해주는 여자!" 라고 대답했죠!


박지성이 가장 좋아하는 후배 이청용에 대한 질문이 오자 곧바로 마이크를 넘깁니다.
이청용은 대답하기 싫은(?) 눈치죠? 고개를 돌려버리네요~


아쉽게도 남아공월드컵에서 단 1분도 출전하지 못한 '반지의 제왕' 안정환과 '거미손' 이운재는 출전하지 못한 아쉬움보다 후배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나이지리아 전 멋진 프리킥 골의 주인공 박주영, 멋진 한방으로 아르헨티나 전의 아쉬운 자책골에 대한 기억도 훌훌 털어버렸을거라 생각합니다. 

우리에게 뜨거운 6월을 선물한 축구대표팀!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Posted by 쥬녀쥬녀
화끈한 승리! 2010 남아공월드컵을 앞둔 태극전사들이 남미의 강호 에콰도르와의 경기에서 2대0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더군다나 해외파 선수위주가 아닌 국내파 선수위주로 가벼운 경기를 펼치겠다는 허정무 감독의 전략에서 거둔 승리여서 더욱 값진 결과였는데요. 그 현장에 쥬녀쥬녀가 다녀왔습니다!

골을 터뜨린 '젊은 피' 이승렬과 이청용. B조 최강으로 평가받는 아르헨티나를 대비한 이날 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되었는데요. 골을 터뜨리며 허감독에게 강한 눈도장을 찍게 되었습니다. 

후반 이동국과 교체되어 투입된 이승렬(FC서울). 스피드와 패기가 좋은 선수입니다.
이승렬은 그라운드를 밟자마자 위협적인 중거리 슛팅으로 골을 노리더니 마침내 일을 저지르고야 만 것이죠!

날개를 펼치며 비행기세리머니를 펼치는 이승렬. 과연 남아공에서도 이처럼 멋진 세리머니를 볼 수 있을까요?

이승렬의 골이 터지며 고조된 경기에서 이청용은 프리미어리거의 자존심을 살리고야 말았죠.

상대수비 틈을 파고들며 김보경과 2대1 패스를 주고받은 이청용은 골키퍼가 충돌하는 틈을 타 에콰도르의 골망을 흔들고 맙니다!

손가락을 치켜 세우며 세리머니를 하는 이청용. 영국 가더니 세리머니도 멋있어 진거 같아요!

두 '젊은 피'  이승렬과 이청용의 멋진 골로 한국은 에콰도르에 2대0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아르헨티나 전에서도 서울에서 치른 모의고사처럼 멋진 경기를 펼칠거라 쥬녀쥬녀는 확신합니다!

국내에서 치러진 마지막 평가전이니 만큼 남아공월드컵 출정식도 함께 펼쳐졌습니다. 완벽하지 않은 전력에서 멋진 승리를 따낸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 기분좋은 승리이긴 하지만 선수들의 호흡문제나 다양한 공격 등 보완해야 할 숙제들은 여전히 많습니다. 얼마 남지않은 본선무대에서도 멋진 승리 보여주었으면 하네요!



Posted by 쥬녀쥬녀
훈련장이 시끌벅적 해졌습니다. 이제야 조금씩 모양새가 갖춰지는 느낌인데요.
일요일 에콰도르 전을 앞둔 태극전사들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이틀간의 꿀맛같은 휴가를 보낸 박지성과 이청용. 휴일을 잘 보내고 돌아왔겠죠? 오랜만에 만난 동료들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는 모습이 듬직하고 믿음직스럽습니다!

오랜만에 뭉친 '쌍용' 기성용과 이청용. 얼마만의 만남인가요?
사이좋게 이야기를 나누며 몸을 푸는 모습이 전혀 낯설지가 않았습니다.

밝은 표정으로 몸을 푸는 캡틴 박지성에게 다가가 이야기를 나누는 허정무 감독.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을까요?
남아공 본선도 잘 부탁한다! 믿음의 메세지였을까요?


엊그제 파주에서도 했던 훈련. 최근 몇년간 대표팀의 훈련을 지켜봤지만 이런 모습은 처음이었습니다.
엎드려있다가 갑자기 일어나 쫒아가서 잡는 잡기놀이(?)훈련!


술래잡기를 응용한 체력훈련. 재미있으면서도 민첩성과 순발력을 기를 수 있는 훈련이더군요.
지켜보고 있자니 선수들의 몸개그에 웃음이 절로 나왔습니다.


우리의 캡틴 박지성도 빠질수 없죠. 오랜만에 만난 동료들과 함께하는 재밌는 훈련에 선수들의 입가에 웃음이 끊이질 않습니다.

일요일 에콰도르와 한국에서의 마지막 평가전을 치르는 허정무호는 15일 파주 NFC에서 최종 담금질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최종엔트리 선발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에콰도르 전. 과연 어떤 경기가 펼쳐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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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마포구 성산제2동 | 서울월드컵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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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쥬녀쥬녀
2010 남아공월드컵 본선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본격적인 준비태세가 시작됐습니다.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린 30명 중 10명이 월요일 파주NFC에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허정무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함께 오후훈련에 참가한 선수들의 모습을 쥬녀쥬녀가 모았습니다!


허 감독과 코칭스태프는 이날 훈련에 합류한 11명의 선수들을 데리고 스트레칭과 패싱 등 컨디션 회복에 중점을 둔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9일 독일 분데스리가 2009~2010 최종전을 치른 차두리(30. SC프라이부르크)는 오후 2시 파주NFC에 도착해 오후 훈련부터 참가했습니다. 긴 여정에 피곤할만도 한데 여전히 씩씩한 모습이 보기 좋더군요!

파주NFC에는 전과는 다르게 100여명의 취재진이 몰려 점점 달아오르고 있는 월드컵의 열기를 실감케 했는데요.
뜨거운 햇살 만큼이나 취재열기가 뜨겁더군요.


일찌감치 귀국해 소집을 준비하던 박주영(AS모나코)은 시즌 중반부터 연이어 부상소식을 전해와 많은 팬들의 걱정을 불러모았죠. 하지만 다행히 심한 부상은 아니더군요. 휴식을 취하면서 100%의 컨디션을 가져오겠다는 그의 말 처럼 서두르지 않고 차분하게 준비했으면 좋겠어요!

대표팀의 훈련은 시종일관 밝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오늘도 훈련이 있을거란 생각에 일정을 조절하던 취재진들은 선수들의 깜짝 외박 소식에 놀라기도 했는데요. 잘 쉬고 내일 다시 멋지게 훈련을 시작하겠죠?

11일 오후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을 마친 '캡틴'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블루드래곤' 이청용(22. 볼턴 원더러스)이 속속 합류해 파주NFC의 분위기를 달굴 전망입니다. 쥬녀쥬녀가 찾을 그 현장도 기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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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 축구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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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쥬녀쥬녀
신정연휴 마지막날인 3일 일요일, 서울의 낮 기온이 또다시 영하로 떨어졌습니다.
월요일 전지훈련을 앞둔 축구대표팀은 이날 파주NFC에 소집돼 훈련을 펼쳤는데요.
이날 소집되어 펼쳐진 새해 첫 훈련은 영하의 날씨를 비웃기라도 하는 듯 그 어느때보다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습니다.
 

대표팀이 훈련하는 천연잔디 구장은 하얀 눈으로 뒤덮여있었는데요.
그때문에 제설작업이 용이한 인조잔디 구장에서 새해 첫 훈련이 펼쳐졌습니다. 일요일엔 한낮 기온이 전날보다 4도가량 떨어진 영하 3.6도였다고 하네요. 쥬녀쥬녀와 함께있던 취재진은 손을 호호 불어가며 취재를 해야만 했습니다.

새해 첫 훈련이고 월요일 남아공과 스페인으로 3주간 전지훈련을 떠나야하는 일정이기에 가벼운 훈련을 할거라는 예상을 했지만 쥬녀쥬녀의 예상은 빗나가고야 말았네요.

운동장을 가로질러 반복달리기를 하는 선수들을 바라보는 허정무 감독의 입가엔 미소가 떠나질 않습니다.
신년 첫 소집부터 고된 훈련을 군말없이 해내는 선수들이 예뻐보이는 건 당연하겠죠?

선수들은 여유있는 표정으로 런닝을 시작합니다.
가벼운 몸풀기라 생각했나요?


대표팀의 맏형 이동국, 작년 K리그 MVP의 명성을 월드컵 무대에서도 발휘할 수 있을런지...
쥬녀쥬녀는 개인적으로 기대가 큽니다!
훈련도 착실하게 잘 소화하더군요.



한바퀴 두바퀴....
운동장을 도는 횟수가 많아 질수록 선수들의 호흡은 거칠어집니다.

큰형님 이운재는 결국 본진에서 떨어지긴 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완주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역시 큰형님 답습니다!


'이거 장난이 아닌데!'
이동국과 베테랑 공격수 노병준도 거친 숨을 몰아쉽니다.


힘든 런닝 후 잠깐의 휴식타임.
그래도 체력좋은 우리 선수들, 표정이 여유가 넘치네요!

언제 끝나려나~
허 감독의 신년선물, 체력단련 훈련에 힘든모습을 보이는 우리 선수들.
하지만 다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보약이 될겁니다^^ 

"2010년을 맞아 이제는 모든 것을 바친다는 각오로 임하겠다"고 굳은 결의를 보인 허정무 감독.
오늘 떠나는 전지훈련에서 멋진 성과 거두길 기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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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 축구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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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쥬녀쥬녀

그날의 용사들이 다시 뭉쳤다!

이틀전 소집된 해외파 10명과 K리그 일정을 마친 국내파 13명이 호주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파주에 모였다.

이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이틀뿐이다.

경기까지 시간이 부족한 만큼 허정무 감독은 소집 이후 첫 훈련부터 실전을 방불케하는 연습경기와 시뮬레이션 훈련을 통해 조직력과 경기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힘쓰는 모습이었다.

훈련 시작 전 축구화 끈을 고쳐메는 허정무 감독의 모습에서 호주 전 승리와 1년도 채 남지 않은 남아공월드컵 최종멤버에 대한 고민이 느껴진다!

(바라만 봐도 기분 좋다!)

허정무 감독의 미소에서 훈련 이틀동안 보이지 않던 여유와 자신감도 엿볼 수 있다.

이 날은 대표팀 23명이 모두 모인 훈련이라 그 의미가 더했다.


 해외파가 지난 2일 오전 훈련 뒤 외박을 통해 자율적으로 휴식을 취했고 3일 국내파와 함께 파주NFC에 재소집됐다. 국내파 13명은 부산과 포항의 컵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가 부산 이승현 단 한명에 불과했지만 프로축구연맹의 48간 이내 소집 규정에 따라 소속팀 훈련을 통해 컨디션을 조절했다.

토요일 맡붙게 될 호주는 강한 체력과 압박을 토대로 유럽 축구 스타일을 구사한다. 내년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있는 우리나라로서는 최적의 맞춤 상대인 것이다.
호주는 남아공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에서 1위로 월드컵 본선진출을 이미 확정했다. FIFA 랭킹도 14위로 49위 한국보다 훨씬 높다. 


'쌍용' 기성용과 이청용도 오랜만에 함께해 즐거운 듯 밝은 표정으로 훈련에 임했다.

반나절 주어진 휴식에 머리를 깔끔하게 다듬은 '산소탱크' 박지성도 언제나처럼 훈련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1년여 만에 축구 국가대표팀에 돌아온 김남일은 훈련 중 잠시 안면보호대를 착용했다.
리그 경기서 코뼈 부상을 당한 그는 첫 훈련부터 허정무 감독이 실전 못지 않은 강도높은 훈련을 주문한 탓에 후배들과 손발을 맞추며 거친 호흡을 내뱉어야만 했다.


훈련이 진행되는 동안 허정무 감독은 선수들의 움직임 하나하나에 대한 평가를 덧붙이며 짧은 시간에 최대한의 효율성을 이끌어내려는 노력을 보였다.

허 감독의 미소가 품은 진짜 의미는 이틀 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공개된다. 그 전까지 대표팀은 수 많은 변화를 몸소 겪으며 진화를 거듭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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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 국가대표축구트레이닝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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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쥬녀쥬녀


 수요일 열린 파라과이와 평가전의 최대 관심사는 2007년 7월 펼쳐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이후 2년여 만에 태극마크를 받아든 이동국의 활약 여부였다.

올 시즌 득점포를 쉴새 없이 터뜨리며 K-리그 득점선두에 오른 이동국은 파라과이전에서 이근호(주빌로 이와타)와 함께 투톱으로 선발출전,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이동국은 움직임과 공간 활용 면에서 덜 다듬어진 모습을 드러낸 끝에 후반 시작과 함께 박주영과 교체됐다. 큰 기대만큼 아쉬움이 남는 활약이었다.

어쩌면 이동국에게 마지막 기회가 됐을지도 모르는 이번 평가전에서의 부진은 남아공행에 부정적인 요인이 될 수밖에 없다. 지난 9일 대표팀에 소집된 이동국은 파라과이전까지 4일의 짧은 훈련을 통해 동료들과 호흡을 맞췄다. 짧은 시간 동안 완벽한 호흡을 만들어내기엔 역부족이었던 것이다.


한 차례 실전 테스트를 마친 허정무 감독이 오는 9월 5일 호주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이동국에게 재차 기회를 부여할지가 향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동국과 함께 투톱으로 나섰던 이근호는 경기 초반부터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파라과이를 압박했다.


미드필드진에서는 '왼발의 스페셜리스트' 염기훈(울산)의 활약이 돋보였다. 전반전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나선 염기훈은 넓은 시야와 정확한 패스력을 앞세워 공격을 주도했다.


파라과이도 계속해서 좋은 찬스를 만들었지만 한국의 끈질긴 수비 끝에 골은 터지지 않았다.


한국은 파라과이에 비해 적은 미드필더 수에도 허리 싸움에서 밀리지 않는 모습으로 경기를 이끌어나가다 후반 38분 기다렸던 선제골을 터뜨렸다.
바로 허정무호의 '해결사' 박주영이었다!



기성용의 패스를 받은 이승현(부산)이 상대 골문 왼쪽에서 각도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강하게 슛을 날렸고, 골키퍼가 선방으로 막아냈다.

이에 뒤따라 문전으로 침투한 박주영이 침착하게 골대 안으로 공을 밀어 넣어 이 날 경기의 유일한 골을 뽑아냈다.


이동국의 바통을 이어받은 박주영은 빠른 움직임과 강력한 슛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느낌을 선사했다.
지난 9일 툴루즈FC와의 프랑스 리그1 개막전에서 도움을 기록, 활약을 예고한 실력은 허정무호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됐다.

본선 첫 담금질이었던 파라과이전에서 허정무호는 '자신감 수확'이라는 열매를 땄고, 향후 보완점도 어느 정도 파악했다. 허 감독은 호주전에서 장점 극대화와 단점 개선에 주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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