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화요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이란과의 A매치 평가전.
팽팽한 경기를 펼치던 중 통한의 결승골을 내줘 0대1로 쓰디쓴 패배를 맛보아야만 했죠. 

지난달 나이지리아와의 평가전을 승리로 이끈 캡틴 박지성.
조광래 감독에게 또다시 승리를 선물하려 했지만 잘 풀리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경기 내내 이란 수비수들의 집중 마크를 받아야만 했죠.
프리미어리거를 알아본 걸까요? 캡틴이 볼을 잡을때면 두세명의 수비수들이 달라붙어 태클을 거는데...
이란 선수들... 정말 밉더군요.

이날따라 넘어지는 모습이 자주 쥬녀쥬녀의 카메라에 포착됩니다.

남아공월드컵 그리스 전에서의 멋진 골을 떠오르게 하는 돌파!
하지만 이란 수비수들의 거친 태클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었죠.


파울을 했으면 공을 줘야지!
시간은 없고 초조한 마음인데 이란 선수들은 공을 넘겨줄 생각을 안합니다.


주심에게 거칠게 항의를 해보는 캡틴.
정말 뿔이 날만 해요~ 이란 선수들 대체 왜들 이러는지!


1대0으로 앞서가던 후반엔 드러누워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침대축구로 승리를 따내려 하다니...어처구니가 없죠!


패배가 아쉬운 차두리-박지성-이영표.
서포터즈를 향해 인사를 하러 가는 길. 발걸음이 무겁기만 합니다.

이란전은 아쉽게 패했지만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준 경기라고 할 수 있겠네요.
다음 경기땐 꼭 승리하리라 믿습니다!



Posted by 쥬녀쥬녀
지난 2007년을 끝으로 K리그를 떠나 축구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았던 허정무 감독.
1056일만에 다시 K-리그로 돌아왔습니다.
전남 드래곤즈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로 팀을 옮긴 채 말이죠.


국내 지도자 최초로 남아공월드컵에서 원정 첫 16강 진출의 대업을 이끈 장본인이라는 사실은 다시 출발선에 선 허정무 감독에게는 필요하지 않았죠.

부산 아이파크와의 첫 홈경기를 앞둔 허정무 감독.
보통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간단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날은 경기 전 자신의 지도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혼자만의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K리그 복귀전인 만큼 취재진의 관심도 당연히 몰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신문이 나오지 않는 일요일을 앞둔 토요일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진기자들이 모여 플래시를 터뜨립니다.
물론 쥬녀쥬녀도 함께였죠.


이 경기가 펼쳐 질수 있을지 의문점이 들었던 것은 얼마전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인천 문학월드컵경기장의 지붕 일부분이 날아가 버렸기 때문이었죠.

홈팬들에게 인사말을 건네는 허정무 감독의 뒤로 날아간 지붕이 보입니다.
부득이하게 관중석 일부분을 통제하는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황선홍 부산아이파크 감독과 악수를 나누며 옛정을 나누는 허정무 감독.
이 두분은 전남드래곤즈 시절 감독과 코치로 한솥밥을 먹은 사이죠.


복귀 첫 경기. 승리하고 싶은 마음은 누구보다 더했겠죠?
경기를 지켜보는 그의 눈빛에서 승리에 대한 간절함이 느껴졌습니다.


'왕년 실력발휘 좀 해볼까?'
아웃된 볼이 자신에게 날아오자 가볍게 툭 차보는 허정무 감독입니다.

드디어 인천 유나이티드에게 선취골의 찬스가 오는데요!
페널티킥을 얻어낸 인천 선수들이 환호합니다.

하지만!
유병수 선수가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복귀 첫 골을 선취골로 만들 찬스가 날아가버리네요. 순간 얼굴을 감싸쥐며 안타까워 하는 허정무 감독입니다.


페널티킥 실축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 선취골은 부산 아이파크에서 터집니다.
허정무 감독의 국가대표 감독 시절 함께했던 정성훈 선수죠.

1대0, 패배가 눈앞에 아른거리던 허정무 감독.
하지만 뒤이어 동점골이 터지는데요! 후반 교체투입된 브루노 선수 입니다.


브루노가 동점골을 터뜨리자마자 달려간 곳은?

허정무 감독과 포옹을 하며 동점골의 기쁨을 나눕니다.
자신을 제때 교체투입해준 감독님에 대한 감사의 표현일까요?

경기 결과는 1대1. 무승부로 끝이 났습니다.
인천의 올시즌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은 힘이 들지 모르겠지만 인천팬들을 경기장으로 불러 모으는데는 큰 힘이 될것 같죠?
젊은 선수들과 함께한 허정무 감독.
강팀이 경계하는 팀을 만들겠다는 그의 말 처럼 인천 유나이티드의 발전 모습이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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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연수구 선학동 | 인천월드컵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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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쥬녀쥬녀
화끈한 승리! 2010 남아공월드컵을 앞둔 태극전사들이 남미의 강호 에콰도르와의 경기에서 2대0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더군다나 해외파 선수위주가 아닌 국내파 선수위주로 가벼운 경기를 펼치겠다는 허정무 감독의 전략에서 거둔 승리여서 더욱 값진 결과였는데요. 그 현장에 쥬녀쥬녀가 다녀왔습니다!

골을 터뜨린 '젊은 피' 이승렬과 이청용. B조 최강으로 평가받는 아르헨티나를 대비한 이날 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되었는데요. 골을 터뜨리며 허감독에게 강한 눈도장을 찍게 되었습니다. 

후반 이동국과 교체되어 투입된 이승렬(FC서울). 스피드와 패기가 좋은 선수입니다.
이승렬은 그라운드를 밟자마자 위협적인 중거리 슛팅으로 골을 노리더니 마침내 일을 저지르고야 만 것이죠!

날개를 펼치며 비행기세리머니를 펼치는 이승렬. 과연 남아공에서도 이처럼 멋진 세리머니를 볼 수 있을까요?

이승렬의 골이 터지며 고조된 경기에서 이청용은 프리미어리거의 자존심을 살리고야 말았죠.

상대수비 틈을 파고들며 김보경과 2대1 패스를 주고받은 이청용은 골키퍼가 충돌하는 틈을 타 에콰도르의 골망을 흔들고 맙니다!

손가락을 치켜 세우며 세리머니를 하는 이청용. 영국 가더니 세리머니도 멋있어 진거 같아요!

두 '젊은 피'  이승렬과 이청용의 멋진 골로 한국은 에콰도르에 2대0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아르헨티나 전에서도 서울에서 치른 모의고사처럼 멋진 경기를 펼칠거라 쥬녀쥬녀는 확신합니다!

국내에서 치러진 마지막 평가전이니 만큼 남아공월드컵 출정식도 함께 펼쳐졌습니다. 완벽하지 않은 전력에서 멋진 승리를 따낸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 기분좋은 승리이긴 하지만 선수들의 호흡문제나 다양한 공격 등 보완해야 할 숙제들은 여전히 많습니다. 얼마 남지않은 본선무대에서도 멋진 승리 보여주었으면 하네요!



Posted by 쥬녀쥬녀
훈련장이 시끌벅적 해졌습니다. 이제야 조금씩 모양새가 갖춰지는 느낌인데요.
일요일 에콰도르 전을 앞둔 태극전사들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이틀간의 꿀맛같은 휴가를 보낸 박지성과 이청용. 휴일을 잘 보내고 돌아왔겠죠? 오랜만에 만난 동료들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는 모습이 듬직하고 믿음직스럽습니다!

오랜만에 뭉친 '쌍용' 기성용과 이청용. 얼마만의 만남인가요?
사이좋게 이야기를 나누며 몸을 푸는 모습이 전혀 낯설지가 않았습니다.

밝은 표정으로 몸을 푸는 캡틴 박지성에게 다가가 이야기를 나누는 허정무 감독.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을까요?
남아공 본선도 잘 부탁한다! 믿음의 메세지였을까요?


엊그제 파주에서도 했던 훈련. 최근 몇년간 대표팀의 훈련을 지켜봤지만 이런 모습은 처음이었습니다.
엎드려있다가 갑자기 일어나 쫒아가서 잡는 잡기놀이(?)훈련!


술래잡기를 응용한 체력훈련. 재미있으면서도 민첩성과 순발력을 기를 수 있는 훈련이더군요.
지켜보고 있자니 선수들의 몸개그에 웃음이 절로 나왔습니다.


우리의 캡틴 박지성도 빠질수 없죠. 오랜만에 만난 동료들과 함께하는 재밌는 훈련에 선수들의 입가에 웃음이 끊이질 않습니다.

일요일 에콰도르와 한국에서의 마지막 평가전을 치르는 허정무호는 15일 파주 NFC에서 최종 담금질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최종엔트리 선발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에콰도르 전. 과연 어떤 경기가 펼쳐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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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마포구 성산제2동 | 서울월드컵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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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쥬녀쥬녀

4만 8000여 관중이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운집했습니다!
K리그 최고의 경기를 지켜보기 위해서죠~FC 서울과 수원 삼성의 라이벌전입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이 정말 크긴 크더군요. 6만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 경기장. 빈곳이 좀 보이길래 얼마나 왔나 궁금했는데... 4만 8천여명이라니.. 잠실야구장은 꽉 차도 3만 500명 인데 말이죠. 

 기분 좋은 한골 이었지만 한편으론 씁쓸했던 장면입니다.
팽팽한 주도권 싸움이 펼쳐지던 전반 27분 이운재가 백패스를 걷어내기 위해 공을 차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 쥬녀쥬녀는 순간 눈을 의심할 수 밖에 없었죠.
분명 걷어내려던 볼인데 이운재 옆에 있던 정조국에게 공이 가버렸네요?

공을 빼앗은 정조국이 데얀과 2대1 패스 후 빈 골문으로 침착하게 공을 밀어 넣습니다. 

국가대표 수문장 이운재의 굴욕적인 순간이죠!
믿기 힘든 장면이었습니다. 감각적인 경기 운영과 멋진 선방으로 수원의 승리를 이끌던 이운재였지만 이날은 어이없는 실책을 범하고야 말았네요.


반지키스 세리머니를 펼치는 정조국과 고개를 숙인 이운재의 희비가 교차됩니다.
국가대표 큰형님께서 연이은 실수로 정신적으로 위축된 플레이를 펼치진 않을까 걱정이 되는데요. 그래도 훌훌 털어버리시겠죠?  

경기는 3대1 FC서울의 완승으로 끝이 났습니다.
K리그도 재밌다는 걸 보여준 멋진 명승부가 아니었나 싶은데요.
여러분들 프로축구 경기장에도 많이 와 주세요~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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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마포구 성산제2동 | 서울월드컵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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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쥬녀쥬녀

프로축구 FC서울의 새 감독으로 온 넬로 빙가다 감독이 자매구단인 프로배구 여자부의 GS칼텍스의 첫 서울 홈경기를 축하하기 위해 일요일 장충체육관을 찾았는데요.
함께 경기를 관람하러 온 FC서울 선수들과 시구를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빙가다 감독의 시구모습 한번 볼까요?

사납게(?)만 보였던 첫 인상과는 달리 빙가다 감독은 옆집 할아버지 같은 외모더군요.
데얀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그의 모습이 왠지 모르게 정겨운 모습이죠?


상대방의 네트를 향해 공을 날리는 선수들과 함께 빙가다 감독도 시구를 해봅니다.
공을 날리는 빙가다 감독, 그런데!


오랜만에 공을 다뤄보나요?
힘차게 펀치를 날려보는 방가다 감독. 
하지만 공을 맞추지 못한채 헛스윙이 되고 마네요!
웃지 못할 상황입니다.

당황한 빙가다 감독.
원래 길다가 넘어지면 아픈건 둘째치고 창피함에 바로 일어나게 되잖아요.
마치 그런 상황이 연출된듯 민망함에 바로 공을 집어듭니다.

다른 선수들은 모두 공을 네트로 넘겨버린 상황.
참 민망하겠죠? ㅋ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공을 쳐냅니다.
공은 네트를 넘어갔을까요?

만족스러운 시구였나요~
허허 웃는 표정이 정말 옆집 할아버지 같습니다.



포르투갈 출신의 명장 넬로 빙가다 감독.
FC서울은 골키퍼 김용대, 현영민 등 베테랑 선수들을 적극 영입하며 전력보강에 힘쓰고 있는데요.
어제는 포항의 최효진 선수를 영입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네요.
올시즌 훌륭한 성적으로 K리그에서도 명장 반열에 오르길 기대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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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동 | 장충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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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쥬녀쥬녀
신정연휴 마지막날인 3일 일요일, 서울의 낮 기온이 또다시 영하로 떨어졌습니다.
월요일 전지훈련을 앞둔 축구대표팀은 이날 파주NFC에 소집돼 훈련을 펼쳤는데요.
이날 소집되어 펼쳐진 새해 첫 훈련은 영하의 날씨를 비웃기라도 하는 듯 그 어느때보다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습니다.
 

대표팀이 훈련하는 천연잔디 구장은 하얀 눈으로 뒤덮여있었는데요.
그때문에 제설작업이 용이한 인조잔디 구장에서 새해 첫 훈련이 펼쳐졌습니다. 일요일엔 한낮 기온이 전날보다 4도가량 떨어진 영하 3.6도였다고 하네요. 쥬녀쥬녀와 함께있던 취재진은 손을 호호 불어가며 취재를 해야만 했습니다.

새해 첫 훈련이고 월요일 남아공과 스페인으로 3주간 전지훈련을 떠나야하는 일정이기에 가벼운 훈련을 할거라는 예상을 했지만 쥬녀쥬녀의 예상은 빗나가고야 말았네요.

운동장을 가로질러 반복달리기를 하는 선수들을 바라보는 허정무 감독의 입가엔 미소가 떠나질 않습니다.
신년 첫 소집부터 고된 훈련을 군말없이 해내는 선수들이 예뻐보이는 건 당연하겠죠?

선수들은 여유있는 표정으로 런닝을 시작합니다.
가벼운 몸풀기라 생각했나요?


대표팀의 맏형 이동국, 작년 K리그 MVP의 명성을 월드컵 무대에서도 발휘할 수 있을런지...
쥬녀쥬녀는 개인적으로 기대가 큽니다!
훈련도 착실하게 잘 소화하더군요.



한바퀴 두바퀴....
운동장을 도는 횟수가 많아 질수록 선수들의 호흡은 거칠어집니다.

큰형님 이운재는 결국 본진에서 떨어지긴 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완주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역시 큰형님 답습니다!


'이거 장난이 아닌데!'
이동국과 베테랑 공격수 노병준도 거친 숨을 몰아쉽니다.


힘든 런닝 후 잠깐의 휴식타임.
그래도 체력좋은 우리 선수들, 표정이 여유가 넘치네요!

언제 끝나려나~
허 감독의 신년선물, 체력단련 훈련에 힘든모습을 보이는 우리 선수들.
하지만 다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보약이 될겁니다^^ 

"2010년을 맞아 이제는 모든 것을 바친다는 각오로 임하겠다"고 굳은 결의를 보인 허정무 감독.
오늘 떠나는 전지훈련에서 멋진 성과 거두길 기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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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 축구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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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쥬녀쥬녀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16강 진출을 노리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유럽원정길에 올랐습니다.
대표팀은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덴마크의 에스비에르의 블루 워터 아레나에서 덴마크와 1차 평가전을 치른 후 곧바로 런던으로 이동해 18일 밤 11시 30분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세르비아와 맞붙게 되는데요.
출국 현장에 쥬녀쥬녀가 다녀왔습니다!

(출국 전 화이팅을 외치는 허정무 감독과 선수들입니다.)
2007년 12월에 허정무 감독이 취임한 후 첫 경기였던 칠레와의 친선경기에서 0-1로 패한 뒤 이후 14승12무를 기록, 현재 26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습니다.

(출국장에 들어서는 이동국과 선수들)
공항에 들어서자 이를 본 팬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그들을 반겼습니다.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만큼 유럽원정을 떠나는 그들의 모습이 듬직해보이네요.


취재진의 관심사는 허정무호의 첫 유럽원정이라는 점인데요. 그동안 우리가 싸운 상대들이 주로 아시아권팀들이었고 남미, 아프리카 팀과의 대결도 주로 안방에서 치뤄왔었던 터라 유럽과의 정면승부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팬에게 사인을 해주는 이동국)
9박 10일간의 장거리 비행 일정과 추운 날씨 속에서 두 번의 평가전을 치르는 고된 일정이 대표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부진 표정으로 출국길에 오르는 태극전사들입니다.

든든한 맏형 이운재.
그동안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멋진 활약 해주겠죠?


김남일과 설기현 등 오랜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뒤에도 많은 기회를 얻지 못했던 '올드보이'들에게는 사실상 유럽원정이 마지막 시험무대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남아공월드컵 16강을 목표로하고 있는 허정무호에게 이번 유럽원정길이 16강 해답의 열쇠가 될수 있을지 월드컵 최종예선을 1위로 통과한 덴마크와 세르비아와의 한판이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Posted by 쥬녀쥬녀
한국이 8년 만에 맞붙은 호주를 가뿐히 제압하며 허정무 감독 취임 후 25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이어갔다.

'가상의 유럽' 호주를 상대로 힘든 경기가 예상됐지만, 일찌감치 터진 골로 인해 경기는 한국의 비교적 손 쉬운 승리로 마무리됐다.

첫골은 의외로 빨리 터졌다.
한국은 전반 4분만에 이청용의 패스를 받은 박주영의 선제골로 일찌감치 주도권을 가져왔다.

이청용의 돌파로 이어진 패스를 빠른 스피드를 이용해 수비수 한 명을 가뿐히 돌려세운 박주영은 각도를 좁히고 들어온 상대 골키퍼를 피해 왼쪽 골 포스트를 향한 땅볼 슈팅을 시도했고, 공은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어시스트를 기록한 이청용과 기쁨의 세리머니를 펼치는 박주영.
허정무호의 해결사임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두번째골은 이정수였다!

박주영의 골이 터진 2분 뒤 기성용의 프리킥을 상대 골문 왼쪽에서 김정우가 받아 정면으로 패스했고, 어느새 공격에 가담한 이정수가 발 뒤꿈치를 이용해 골대 안으로 밀어 넣었다.


기쁨의 키스 세리머니를 펼치는 이정수!
물오른 수비와 득점력을 선보이며 대표팀의 힘이 되고 있다.


호주는 전반 33분에 얻은 세트피스에서 한국 수비진의 실책을 이용해 가볍게 1골을 따라붙는데 성공했다.

마크 브레시아노가 왼쪽 측면에서 프리킥한 공을 수비수인 패트릭 키스노르보가 골 문 정면에서 한국 수비가 따라붙지 못한 사이 큰 키를 이용한 헤딩슛으로 연결해 골을 뽑았다.


코뼈부상으로 안면 보호 마스크를 착용한 '진공청소기' 김남일이 후반 교체투입 전 허정무 감독의 지시를 받고 있다.

'한국의 세번째골!' 승리의 쐐기를 박는 골은 대표팀에 복귀한 설기현의 몫이었다.

설기현의 대표팀 복귀 신고골!
후반 교체투입된 이근호가 먼저 달려와 기쁨을 함께하고 있다.


승리의 일등공신 박지성도 빼놓을 수 없다.
'산소탱크' 박지성은 풀타임 활약하며 설기현의 골을 이끌어내는 크로스를 올리는 등 '캡틴' 다운 경기력을 선보였다.

'지성이 유니폼은 내가 먼저!'
경기가 끝나자마자 프리미어 리거 박지성의 유니폼을 얻기위한 호주선수들의 경쟁도 뜨거웠다.


'
대표팀은 호주와의 평가전을 3대1 승리로 장식하며 또 한번의 가능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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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마포구 성산제2동 | 서울월드컵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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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 축구대표팀 감독이 골키퍼로 나섰다!
토요일 호주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있지만 K리그 일정때문에 해외파 10명밖에 소집되지 못한 대표팀. 

대표팀 소집후 2일째 훈련이 진행되었지만 골키퍼도 없는 상태에서 훈련을 펼쳐야하는 상황에 허정무 감독과 김현태 코치가 미니게임 골키퍼를 자청하고 나선 것!

허정무 감독이 이영표의 슛팅을 막아보려 다리를 뻗고 있다. 과연 막아낼 수 있을까?

선수시절 처럼 날렵하게 막아 낼수 있을것 만 같은데!

(나 아직 죽지 않았어!)

경기 초반 다소 어색해하던 선수들은 시간이 흐르자 코칭스태프를 향해 그 동안 받았던 스트레스를 풀기라도 하듯이 강력한 슈팅을 연발했고, 허 감독과 김 코치는 수 차례 몸을 날리는 선방으로 선수들과 함께 훈련에 열중했다.

예전같지 않네! 골을 허용하고 바닥에 주저 앉아버린 허정무 감독.
골을 성공한 박지성은 기분이 날아갈듯! 특유의 미소를 짓고 있다.

아! 이번에는 막을 수 있었는데!
수비의 실수로 어이없게 골을 허용하자 아쉬운 탄성이 나온다!

"수비 좀 잘 할수 없어!" "슛팅을 주지 말고 사람을 잡아야지!"

경기 중 선수들에게 끊임없는 지적을 하더라는 취재진의 지적에 허 감독은 "상대 선수에게 슈팅이나 찬스를 안 줘야 하는데 자꾸 주니까 그것을 지적했다"며 "미니 게임을 하면서 배후 침투나 선수들에게 계속 움직일 것을 주문했다"고 답했다.

'예전엔 잘 했는데...'

미니게임을 마치고 음료를 들이키는 허정무 감독.
오랜만에 선수들과 함꼐 뛴 훈련이라 많이 힘들어 보였다.


경기를 마친 뒤 허정무 감독은 선수들과 정리운동도 함께 하며 해외파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에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호주와의 평가전을 이틀 남겨둔 목요일 드디어 해외파 선수들과 K리거들이 파주에 모인다.

손발을 맞춰볼 시간은 많지 않지만 토요일 멋진 경기를 펼칠 수 있을거라 기대한다!




Posted by 쥬녀쥬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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