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포스팅한 '이승준, 프로농구 판도 변화 가져올까?' 에 이어 프로농구 2탄입니다.
오늘은 귀화혼혈선수 1순위로 전주 KCC에 입단한 전태풍의 플레이를 시범경기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확인 할수 있었습니다.


전태풍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로 출장, 31분 52초를 뛰며 31득점, 4리바운드, 가로채기 4개를 기록했습니다.

경기 초반 전태풍은 전자랜드 황성인의 노련한 수비와 잦은 턴오버로 상대에게 찬스를 많이 허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하승진-강병현이 부상으로 결장한 경기에서 빠른 스피드, 그리고 높은 득점력으로 시즌을 앞둔 팀 전력의 상당한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승진과의 콤비 플레이도 기대되는 점입니다.
득점력 높은 슛팅가드 강병현, 국보급 센터 하승진, 백전노장 추승균에 용병까지...
그야말로 말이 필요없는 최강의 전력입니다.


그러나 보완할 점도 많아 보입니다.
오픈 찬스를 만들어주려는 노력보다 자신의 득점에 주력하는 모습이려다 보니 동료들과 손발이 잘 맞지 않았던 것이죠.


이날 경기에서 지켜본 전태풍의 모습은 득점을 돕는 포인트가드보다 득점을 하는 슈팅가드에 가까운 모습입니다.

외모도 그렇지만 NBA의 앨런 아이버슨과 닮아있죠. 앨런 아이버슨은 매 경기 엄청난 득점력을 선보이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포인트 가드의 역할인 어시스트보다 득점에 치우친 공격 위주의 플레이가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자신에게 쏠린 기대감을 떨쳐버리는 것과 동료들과의 조화가 올시즌 전태풍의 돌풍 여부를 결정하게 될거 같습니다.

작년과는 조금 달라진 경기룰과 함께 새롭게 합류한 귀화선수들의 플레이에 프로농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오로지 농구를 위해 한국에 건너온 멋진 사나이들입니다.
올시즌 그들의 활약이 기대되지 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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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쥬녀쥬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