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2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가 대장정의 막을 올렸습니다.
프로농구가 개막한지는 몇주되었지만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관계로 쥬녀쥬녀가 농구장에 나가지 못했었죠.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으로 대표팀에 차출된 선수가 많아 팀간의 전력차이가 확연하게 드러나고 있죠. 일요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서울 삼성과 창원 LG의 경기장면을 모아봤습니다. 

올시즌 서울 삼성으로 팀을 옮긴 나이젤 딕슨. 지난 시즌엔 부산 KT에서 뛰었었죠. 볼때마다 느끼지만 엄청납니다.

202Cm에 145Kg의 거구로 날렵하게 골밑을 장악하는 모습인데요.
쥬녀쥬녀가 포스팅했던
농구 코트위의 괴물, 여성팬을 덮치다? 의 한 장면이 떠오릅니다.

강혁과 리바운드를 다투는 창원 LG의 크리스 알렉산더. 지난해에도 창원에서 뛰었었죠.
외국인 용병임에도 낯익은 얼굴들이 많아 반가웠습니다.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뽑히지 못한 강혁. 녹슬지 않은 기량으로 주전이 3명이나 빠진 서울 삼성을 이끕니다.
노련함으로 이날 경기의 승리를 이끌어내기도 했죠.


창원LG 하면 역시 문태영이죠. 경기초반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4쿼터 맹공을 퍼부으며 창원의 공격을 이끕니다.

4쿼터 돌파에 이은 멋진 슬램덩크!
덩크 후 백보드를 손바닥으로 때리며 통쾌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런모습을 농구용어로 뭐라고 하나요?
쥬녀쥬녀가 이 장면을 본 후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시즌 초반 공격 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애런 헤인즈는 2쿼터에서만 16점을 몰아치는 등 30점을 올려 삼성의 2연승을 이끌었습니다. 4쿼터 초반 문태영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해 불안한 리드를 이었지만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승리를 지켰죠.

경기 종료 2분 전, 헤인즈의 2점슛으로 75-73로 역전한 이후 강혁, 이원수의 득점으로 쐐기를 박고야 말았습니다.


서울 삼성의 79-75 승리.
2연승을 달린 삼성은 4승1패로 부산 KT, 인천 전자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프로야구의 여파인지 아직까지 농구장엔 팬들의 발길이 뜸한듯 합니다. 겨울 실내스포츠하면 바로 농구 아닐까요?
추위가 다가오기 전 뜨거운 농구코트로 발길을 옮겨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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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2동 | 잠실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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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쥬녀쥬녀